기아차 두 얼굴, K5 결함 美선 리콜 한국에선…
- [경]삼월이...[010]
- 2277
- 7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1210135611288&p=khan
기아차 주력 판매 모델인 K5 가속 페달의 스프링에 문제가 발생해 페달이 눌린 상태에서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기아차 미국 최다 판매 모델인 쏘렌토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국서 생산된 쏘렌토 7600여대가 리콜 조치됐다.
가속 페달과과 브레이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 속도나 방향을 제어할 수 없어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아차는 K5의 경우 미국 수출 차량에 대해 점검과 수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K5(수출명 옵티마)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눌린 상태에서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가속페달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으면 운전자가 자동차 속도를 제어하기가 어려워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요타가 전세계적으로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감수하고 1000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리콜한 것도 가속 페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속 페달을 원래 위치로 되돌릴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외신보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소음이 발생하고 '뻑뻑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있는 차량에 대해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했다.
기아차는 그러나 이 스프링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설명하는 구조도나 부품의 형태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결함 가능성이 있는 K5는 해당 기간에 미국에서 135대, 한국에서는 8000대 가량 팔렸다. 국내에서 팔린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기아차는 미국에서만 점검·수리 사실을 공개하고 한국에서는 정확한 무상수리 시기를 발표하지 않아 왔다.
외신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고 국내 언론이 사실을 확인하자 뒤늦게 K5를 구매한 고객 등을 상대로 결함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통보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점검과 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또 미국에서 브레이크 결함으로 2011년형 쏘렌토 7697대를 리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뒷바퀴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캘리퍼 가공불량으로 브레이크 액이 새어나오고 이 때문에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나타나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 단일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그러나 이번 리콜로 미국내 최다 판매모델이란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아차가 디자인 분야에서는 최근 큰 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중요한 안전분야는 등한시하는 것 같다"면서 "품질이나 안전분야를 적극 강화하지 않을 경우 도요타 리콜 사태와 같은 최악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주력 판매 모델인 K5 가속 페달의 스프링에 문제가 발생해 페달이 눌린 상태에서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기아차 미국 최다 판매 모델인 쏘렌토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국서 생산된 쏘렌토 7600여대가 리콜 조치됐다.
가속 페달과과 브레이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 속도나 방향을 제어할 수 없어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아차는 K5의 경우 미국 수출 차량에 대해 점검과 수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K5(수출명 옵티마)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눌린 상태에서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가속페달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으면 운전자가 자동차 속도를 제어하기가 어려워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요타가 전세계적으로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감수하고 1000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리콜한 것도 가속 페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속 페달을 원래 위치로 되돌릴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외신보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소음이 발생하고 '뻑뻑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있는 차량에 대해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했다.
기아차는 그러나 이 스프링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설명하는 구조도나 부품의 형태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결함 가능성이 있는 K5는 해당 기간에 미국에서 135대, 한국에서는 8000대 가량 팔렸다. 국내에서 팔린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기아차는 미국에서만 점검·수리 사실을 공개하고 한국에서는 정확한 무상수리 시기를 발표하지 않아 왔다.
외신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고 국내 언론이 사실을 확인하자 뒤늦게 K5를 구매한 고객 등을 상대로 결함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통보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점검과 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또 미국에서 브레이크 결함으로 2011년형 쏘렌토 7697대를 리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뒷바퀴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캘리퍼 가공불량으로 브레이크 액이 새어나오고 이 때문에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나타나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 단일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그러나 이번 리콜로 미국내 최다 판매모델이란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아차가 디자인 분야에서는 최근 큰 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중요한 안전분야는 등한시하는 것 같다"면서 "품질이나 안전분야를 적극 강화하지 않을 경우 도요타 리콜 사태와 같은 최악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역시나 ...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군요... 과연...우리나라 국민들은...
역시나...미국에게만 해당되는군요...
135:8000이라는...압도적인 내수판매에도 불구하고.....
어서..유럽차들이 무관세로 마구들어오기 시작해야됩니다..
135:8000이라는...압도적인 내수판매에도 불구하고.....
어서..유럽차들이 무관세로 마구들어오기 시작해야됩니다..
현기차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어서 인피니티 G25가 들어와야지요... 므훗...~
어서 인피니티 G25가 들어와야지요... 므훗...~
인피니티 IS 시리즈 요새 광고 보니까(차로 드리프트하며 드럼치는..) 막 땡기던데엽~~~
다음차는 수입으로 가야하는강~
다음차는 수입으로 가야하는강~
역시 몽구모터스...;;;;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군요....;;;;
언젠가는 정말 피 눈물 흘리면서 차 좀 사달라고 할 날이 올껍니다....ㅎㅎㅎㅎㅎ
언젠가는 정말 피 눈물 흘리면서 차 좀 사달라고 할 날이 올껍니다....ㅎㅎㅎㅎㅎ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역시 기아차답다는..ㅎㅎㅎ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