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 제대로 뜸해진 서경]스포타임입니다.. 모 자게판에 글 남겨본지도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

취업이후에 제대로 눈팅회원으로 전락해버린 후... 삶이 파란만장해졌습니다... ^^

오래전에 글로 남겼던... 새벽 3시녀 부터 시작하자면...

그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하다가... 한번사는 인생... 넘 파란만장하게 돌아가는구나 생각하면서...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연하게도 같은 갤스를 쓰고 있길래... 제대로 어플을 사용하면서... 틈틈히... 시간내에...

야간에 만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어느날 저희 어머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21세기형 카사노바냐고... --;;

한명한테만 충실하라는 말씀인데... 가만히 있어서 꼬이는 인생인거 같습니다...

삼천포로 빠져들고 있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사는데 거래처에서 방문해달라고 해서 여기서 거래처란(병원) 인데...

신규 병원이라서 그런지... 간호사 동상들이 우글우글 하더군요... 아니라다를까... 두번째 방문한 최근에... 한 간호사가...

첨과 달리 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전에는 "아저씨!! 이것좀 바 주세요"  "아직 아저씨 아닌데"

간호사들이 면상을 들이대면서... 넘 궁금한게 많다고 하면서... 아예 주변에 상주하면서 질문하는데... 곤혹스럽더라구요...

그들도 원장이 몽땅 갤스로 바꿔줬다고 하는데... 저한테 이건 어떻게 쓰고 저건 어떻게 쓰고... 시시콜콜 물어보는데...

된장!!! 저희 점장이 전화로 "복귀안하냐...--;; 전... 아그게... " --;;

지난 목욜밤에는 솔직히 제가 근무하는 매장이 좀 늦게 닫습니다... 정규근무시간을 초월하는건 다반사죠...

70대 노부부가 와서 상담하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바램에... 막둥이 딸래미 싱글인데... 주선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순간...문뜩!!! "감사하지만... 보시는것처럼 시간이... " 이런 말을 내밷어버렸네요... 그러더니...

그 노부부께서... 사실 울 딸래미도 늦게 학원 원장인데...(순간 나보다 연상인줄 알았는데... 부모 잘만나서 그런지...

저보다 연하더군요...) 늦게 끝나니 걱정 없다고 주선하신다길래... 동료직원한테 SOS 쳤습니다... --;;

취업된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지름신까지 내려앉을려고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

건강하시고 연말연시에 음주가무도 적당히 하세요.... 안전마크하시고요... 이상 서경]스포타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