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넷싸이트을 통해서 스포티지 하체부식 건으로 기아영등포센타(센타에서는 바빠서 않해 준다내요) 소개로 근처 기아1급 정비공장에 무상 수리 받으러 갔다가 연료펌프 누유로 인한 “고압펌프”도 같이 무상 수리(교환) 받았습니다.(12월 초)  그 후 10여 일 지나서 저번 토욜 날 온 가족(와이프,아들,딸)이 함께 차를 타고 가족행사 가는 길에 일이 생겼습니다. 서수원 IC에서 의왕시&과천방향 가는 길에 갑자기 오일등이 켜지면서 엔진이 꺼지는 일이 발생 황급히 1차선에서 주행 중에 갓길 방향으로 핸들을 꺽어 간신히 갓길에 차 앞쪽을 진입 후 차가 완전히 멈춰 버렸네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핸들을 잡힌 후 제가 밀어서 완전히 갓길로 차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애들이 무척 긴장 했었죠 저도 물론 !!)  
  바로 보험사 긴급 출동 견인차 써비스을 받아서(20~30여분 추위에ㅠㅠ) 가까운 카센타로 이동 후 엔진 뚜껑을 열고 나서(제가 계속 지켜 봤죠) 카센타 엔지니어 분이 “혹 최근에 고압펌프 교환 하셨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 전 즈음 기아1급 정비소에서 무상 교환 받았다. 하니 고압펌프을 가리키며 옆에 호스 빠진걸 보여 주더라고요!!(핸펀 사진 찍어 둠) 그리고 빠진 호스 10cm 밑에 검정색 클립이 있는 걸 보여주면서 아마도 그 엔지니어분이 고압펌프교체 후 호스을 끼고 클립으로 고정시키는 것을 깜빡하여(실수로ㅠㅠ) 호수가 조금씩 밀려 나와 주행 중에 빠진 것 같다 설명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호수 연결 후 시동 걸고 이상 없음을 확인 후 모든 주말 계획 꽝!! 되고 추위에 떨던 가족들 데리고 집으로 복귀하게 되었네요 ㅠㅠ    
  월욜(오늘) 낮에 기아1급 정비담당 과장님이 방문하여 사고원인을 확인 후
인정하고 갔습니다.
  살다 살다 별일 다 생기 내요 이걸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나요?
정비 담당과장은 미안하다 하며 엔진오일 2~3회 무상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환.. 등 얘기하는데 낼 얘기하자 보냈어요.
  주말 계획 꽝! & 온가족들과의 스트레스 & 크게 생각하면 큰 인명사고로도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어찌 보상 받으면 좋을 까요 ~~  동호회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  리플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