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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뭐 볼 것 도 없군요.
지방의회의 과반수가 여당이냐 야당이냐...

서울시는 시장과 의회가 대 격돌 중...
무상급식 안된다며 애 발가벗긴 사진 걸었던 신문 광고비가...
학생 20만명의 한끼 식사값이었다고...

강원도 의회는 무상급식 예산은 전액 삭감한후,
정작 의원들은 무상급식 자료 수집차 연수 간다고
며칠전에 해외 7박8일 여행 떠냐셨다는데..
대부분 일정이 관광 이라고...

부자 자식들에게도 공짜 밥 주는건 아닌거 같다는 양반들...

미안하지만, 그 부자 자식들은 여러분들이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는
일년 학비만 돈 천만원 하는 사립초등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고 누가 그러더만...
그 도련님들은 학비에 걸맞게 유기농 식단의 고품격 식사 하고 뭐 그러지 않을랑가...?

망국적 부자급식 운운하던데,
그 부자는 대체 얼마쯤 버는 사람들을 말하는지 참 궁금시럽다는...
또, 그런 사람은 전 국민중 과연 몇% 나 되는지도...
그 도련님들에게 밥 공짜로 먹여 줬다고 과연 나라가 망한다는게 사실인지도...
도련님들에게도 공짜밥 좀 멕여주고, 그 부자 부모들에게 세금 몇 푼 더 걷는게 남는 장사가 아닐랑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지도에서 빨간색 지역은
내가 낸 세금으로, 내 자식들 공짜밥 먹이는거는 글렀다는거...
그래서, 투표는 장난이 아니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