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중 하나가 밉쌍인간들을 사랑하며 살자였는데...
그래서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무지 노력을 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시크릿가든(이 드라마를 보진 않지만 주위에서 씨가...씨가...하길래 첨엔 욕하는 줄  알았다가...대충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압니다...)으로 엄청 뜬 현빈(본명은 김태평)의 해병대 자원입대를 두고,
전여옼 여사께서 "현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장문의 글을 올리셨다고 합니다.

징병제국가에서 군대가는 것이 당연지사이거늘...
대한민국에서 군대가는 것이 무슨 사회지도층들의 도덕관념의 표상이란말인가...
돈 없고 빽 없는 대한민국의 대다수 서민들은 어쩔수 없이 군대를 가야한다지만
당신네들 1프로들은 무슨 선심쓰듯 군대를 간단 말인가...(뭐, 그래도 좋다 가기만 한다면 말이지...하지만 이구멍 저구멍으로 다 빠져나가고...전쟁나면 자원입대한다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나 해대고...)
그리고 현빈이 군대가는 것은 씨가의 김주원이 가는 것이 아니고 그냥 대한민국 남자 김태평이 군대가는 것이니 여기 저기 노블리스오블리주 붙이지 말았으면...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외치기 전에...
다른 사람의 글을 훔치지 말 것이며,
재판에서 졌으면 금뱃지를 떼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낼것이지...무슨 얼어죽을 노블리스오블리주...

* 전여옥은 "일본은없다"란 책을 내서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켰는데, 문제는 유재순씨의 글을 표절했다는 것이다.
전씨는 2차 항소심에서까지 유재순씨에게 패했다...
참고로 민사는 대법원에 올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결국 2심으로 끝났다는 얘기죠...
이 정도로 했으면 대국민사과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진정 공정한 사회가 아닐까합니다.
http://jpnews.kr/sub_read.html?uid=3293§ion=sc2§ion2=유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