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출근 할려고 경보기로 시동을 걸고,,

내려가서 5분뒤에 딱 엑셀을 밟으니 이상하게 소리가 크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날이 추워서 그런가보다..하고 한 10m쯤 갔는데

갑자기 차가 푸드덩 푸드덩 덜덜 거리면서 면허딸때 포터 시동꺼먹기 전의 느낌이랄까..ㅋㅋ

그래서 일단 차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거니깐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배터리는 간지 얼마 안되서 방전은 아닌거 같고..날이 추워서 그런가..싶어서

acc모드까지 한 두번 만들어서 돼지꼬리 들어오는거 보고

다시 시동을 걸고해도 안걸리더군요 출근은 해야되는데..ㅠㅠ

시동을 계속 걸려고 해도 안걸리고 덜덜덜 거리고..연료가 안올라와서 그런가 싶어

시동 걸면서 엑셀 밟고 하는데도 잘 시동도 안걸리고..시동 걸어도 500rpm까지밖에 안올라가고..

시동 걸린상태에서 악셀레이터 밟으면 시동죽어버리고.. 일단 레카로 끌고 가야된다고 하데요,,

연료필터가 고장난거 같다고 하면서;; 연료필터 간지 얼마 안됐거든요..

지금 딱 4만8천정도 탔는데 4만타고 갈았었습니다.

그래서 레카차 와서 일단 견인해갔습니다

근데 일요일이라 카센타가 문을 다 닫아 버려서 쩝..

오늘 다시 레카차가 사업소 입고 시켜준다고 하데요 ㅎㅎ 그래서 방금 사업소에 전화해보니깐

egr밸브가 고장난거 같다고 하더군요 ㅡㅡ;;

동호회 글 보면서 남의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는데 제 스퐁이가 이렇게 될줄이야 ㅠㅠ

다행히 제가 작년에 원래 보증기간이 2년에 4만 키로인데

기아에서 전화와서 60만원인가?? 금액이 잘 기억안나는데..하여튼 넣으면

4년에 8만키로까지인가 보증해준다고 하길래 보험넣는셈치고 했었는데,

잘했구나 싶네요 ㅎㅎ 무상기간이라고 공짜로 갈아준다네요!

원래 egr밸브 가는데 얼마쯤 하나요?? ㅎㅎ

그리고 egr밸브 갈고 나면 나중에 또 똑같은 증상 나타날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