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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씁쓸한가요.... 현대차노조 광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60315255902489&cast=1

대한민국 초강성 현대차 생산직 노조가 이미지 쇄신을 위한 광고를 만들었다는군요.

가족적인 이미지로 광고만 만들어 보내면 끝인가봅니다. 단순 노동의 결과인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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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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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마눌사랑 2011.06.04. 18:28
노조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겠죠.
초강성이라해서 느끼는 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쪽
노조 입장이 되면 회사가 어떤지 알수 있을겁니다.
[충]청주 2011.06.04. 20:00
암것도모르면서 노조라면 까대시는분들 그냥 가만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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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2011.06.04. 20:12
횬다이노조는 좀 ...^^;;
정말 필요한 노조가 되었음 합니다
[전]고만도(광주) 2011.06.04. 21:04
그나마 노조가 있는 직장은 행복하죠 ?
대한 민국에 딸 생일인데 마음대로 회사에 휴가 내고 쉴 수 있는 직장이 몇이나 될까요 ?
건담 2011.06.04. 21:29
개인적으로 노조 활동 찬성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강성이긴 하지만 일부 유럽 선진국보다는 마일드한듯...프랑스라던가...

저희 아버지도 노조라면 빨갱이보듯 하시지만 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전]고만도(광주) 2011.06.04. 21:31
노조를 반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
조그마한 중소기업의 노조가 아닌 다음에야..
거대 노조의 활동으로 핍박받는 하청기업 노조들도 있죠..

사람들이 저들을 왜 귀족 노조라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
단지 임금을 많이 받아서 ??
글쎄요.
[충]호출나라 2011.06.04. 21:46
ㅎㅎ 다른곳 노조는 모르겠으나 저희회사가 현대로 납품가는데 불량건으로
울산현대자동차에서 7일 같이 일하고 쉬고 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요 .
배불럿다 라는 생각뿐이 않들던데요 .ㅎㅎㅎ 울산현대가 그러니 아산현대도 그러겠죠? ;;
profile image
[강원]김태호^.^ 2011.06.05. 00:13
오늘날의 노조의,, 의미가..
산업혁명 이후 대공황 닥칠무렵 자본가 계급에 의해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던 노동자 계급에 의해 순수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했던,,..
그런건 아니긴하죠 ^^
회사측이던,, 노조이던 똑같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하긴 나 부터도,,, 이기적이니까...
인건비 올라.. 엉뚱한 곳에서 원가절감 해야하고,,,, 생산성 악화로 각종 물가 상승하는 것은 생각 안하고,,
물가는 무조건 낮아야 하고,, 차 값 오르는 건 무조건 잘못된 일이고,,
내 월급은 무조건 많이 올라야 하고,, 일은 편해야 하고,,
[경]_하얀소™ 2011.06.05. 00:51
현대 기아차는 노조가 만들고 혼다,토요타는 장인이 만드는 차이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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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sujiQ 2011.06.05. 04:15
저두 한때 노조일을 한적이있어서 한말씀 드리자면....현대나 일류기업이라는 그룹사의 노조들은 늘 투쟁하거나 파업할때 회사측에 지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뭉개져서 지고 맙니다.....왜 그런지 아십니까?....우리나라 언론은 알게모르게 기업들에게 존속되어져 왔기때문입니다....그리고 정치인들은 누구편이겠습니까?.....일부정치인말고는 거의다 사측편입니다.....왜일까요?....후원금이 원인입니다......물론 언론에서 터트리는 강성노조에는 맞는말도 있지만, 전 100% 믿지않습니다.....더군다나 kbs,조중동의 언론은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언론에서 밝힌 노사관계보시면 늘 노조측의 책임으로 돌립니다.....언론에 안나온 노동자의 고통은 늘 현장에서 노조간부의 손에 들려진 마이크에서만 들릴뿐입니다.....조중동에 나온 기사거리만 보고서 노조를 욕하진 맙시다.....그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충]사랑을주세요 2011.06.05. 09:47
얼마전 유성기업에서 벌어진 강제 해고 등 여러가지 사안들.. 일반 노동자들 노조 없으면 그냥 억울한 일 당하고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사측에 휘둘려야 합니다. 노조라는것은 당연히 운영되어야 하지요.
profile image
[경]ㄱㅐ란 2011.06.05. 10:32
무슨 근거로 제가 횬다이 노조를 모른다고 판단하시는지?
[전]고만도(광주) 2011.06.05. 10:37
어떤 노조는...
해외로 운항할 때 스튜어디스를 기장이 고를 수 있도록 해 달라....

어떤 노조는 ..
새 모델 차량 만들때, 해외에 차량 생산할 때 노조 허락을 받아라.

어떤 노조는..
우리들 야근해야 하니까.. 신입사원 뽑지 말라... 아니 이미 뽑았는데 출근저지 운동 전개...

100번 잘해도 한 번 못하면 욕 얻어 먹습니다.

언론에 휘둘리는 측면도 있지만..
그룹형 대형 회사에 다니지 않는 작은 회사 노조의 노조원들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도 많다는 것이죠..

노조원들이야.. 순수한 마음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노조 지도부랑 이야기 해 보면.. ㅎㅎㅎㅎㅎㅎ 정치판 ???
profile image
[충]野生野史 2011.06.05. 11:43
기업에 노조가 없으면....??
그건 생각조차 하기 힘든 일이죠.
스포티김님은 현대 자동차 노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글을 올리신 뜻을 100% 정확히 알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 노조에 대한 곱지 않은 생각과 시선이 담겨있다는 정도는 알수 있겠네요..



현대 자동차 노조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과 견해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론 저도 노동자이고 저희 회사도 노조가 있지만.....현대 자동차 같은 노조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노조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힘이 없는 노조는 그냥 허수아비 지요..

힘이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현대자동차 노조 하루 아침에 그렇게 된거 절대 아닙니다..





[충]청주 2011.06.05. 12:39
그러니 정확히 제대로 모르는분들은 좀 조용히좀...그죠 야생형님?..ㅋㅋ
아침가리 2011.06.05. 14:27
어느 부분이 씁쓸하다는겐지.. 당최...

대한민국 초강성 노조란 타이틀은 누가 달아준겐가요?

진짜 초강성 미국 GM 노조등을 못 들어보신겐가...
거기는 회사도 홀라당 말아먹더구만...

무슨 이해관계로 섭섭한지는 모르겠으나,
년간 수조원씩 이익 남겨가며 장사 잘 하고 있는 회사에 대고
이해당사자가 아닌 담에야 어느 편을 들며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을터...
씁쓸함에 대한 동의를 구하시려면, 설명이나 좀 자상하던가...
아침가리 2011.06.05. 14:35
비자금 조성 혐의로 8400억원을 사회에 헌납하는 조건으로
징역살이 사면 받고 풀려났으나 아직도 돈 안 내놓고 생까고 있는 사람이 사주로 있는
현대차는... 허구헌날 기업 이미지 광고에 수백,수천억씩 때려 박는데,

그런 건 아니 씁쓸하신가...

죄를 돈으로 샀으면, 돈은 국민앞에 내놔야 할 거 아닌가...
다수에게 씁쓸함에 대한 동의를 구하려면 이 정도는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

몇 년째 돈 안내놓고 버티는 건, 조중동에 안 나와서 모르시나...?
[강원]전당포귀신 2011.06.05. 15:00
노조가 광고를 하는군요 현대차라면 아무리 빡샌 생산직이라해도 우리나라 평균 근로자들보다 수월할텐데
돈도 초봉이 3천넘는거 같고 ㅠㅠ부럽기만 합니다
profile image
[경]맑음지니 2011.06.05. 17:58
게시판에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무조건 모르면 조용히 하라고 하시는 분.... 그리고 반 반말로 무조건 비판하시는분...
씁쓸함에 동의 하시는 분... 여러 입장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 할줄 모르는 것이
저는 더욱 씁쓸하네요. 울산 현대 본사에 들어가 보니 다들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때까지의 현대는...
노조를 제외한 30%의 비정규직과 노동자들이 이뤄냈다 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현장직에 계시는 다수분들이...
저 또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되겠지만...
현대 노조를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그럼 이분들은 전부 현대 노조를 모르고 마냥 싫어하는 것일까요??
의견은 한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가 있는것은 당연한 겁니다.
서로 존중해서 의견들을 나누면 3자의 입장에서도 치우치지 않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냥 지나가다가 한글 적어봅니다. 무례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꾸벅
profile image
[서경]sujiQ 2011.06.06. 01:54
간단히 한마디만 올립니다...현대자동차 요즘 주가 좋습니다...그래서 노동자들이 100원하던 월급 110원 달라고 합니다...근데 현대소속이 아닌 제3의 근로자가 난 아직도 80원수준인데 100원받으면서 귀족생활하면에 110원으로 올려달라는건 너무한거 아니야 합니다.....이런상황에서 현대 노동자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 투쟁할까요?.....분명 노조라는 단체는 노동자를 위한 유일한 단체입니다....그누구를 위한 단체가 아니라는 겁니다....회사가 100원을 이익을 남겼다면 그 이익금의 분배에는 노동자의 몫을 남겨야 하는겁니다....하지만 현대를 비롯한 거대기업들은 증여의 방법으로 불법을 자행해가며 노동자의 이익을 자식과 자신의 몫으로 돌리기 바쁩니다....이것이 우리나라의 노조를 강성으로 만든이유입니다....노조가 없다면 사측의 배만 불려지고 기업의 이익분배의 원칙은 철저히 배신될수밖에 없습니다....그견재세력이 노조이며, 사측의 교묘한(?)배당이익의 재분배는 노조만이 할수있습니다....물론 노조에 정치세력이 있는것은 저도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노조들이 반성해야합니다.
profile image
[경]맑음지니 2011.06.06. 16:02
sujiQ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 갑니다. ^^ 노조측도 분명 반성해야할 부분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노조측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요. 앞으로 우리 나라 노조가 더욱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
[강원]폴더 2011.06.06. 18:05
현대 사회에 노조는 필요한 면이 많읍니다.
그러나 과장되고 숨겨진 진실들로 인하여 진실된면을 못보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대형노조의 모습은 비교대상이 될수밖에 없을듯합니다.
근로자의 입장에서 노조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형노조나 소형노조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소형노조는 말조차도 꺼낼수 없는 상황이거나 힘없는 노조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크게 소리쳐보지도 못하는곳이 대부분일것입니다.
대형노조의 주장과 요구가 그들의 눈에는 먼나라의 얘기일 뿐입니다.
물론 대형노조가 선봉이되어 소형노조들도 그길을 따라갈수 있는 사회구조라면 동참하지 못하더라도 맘으로 응원할것입니다.
아직도 지방의 중소기업에게는 연봉3000만원이 큰 금액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연봉 5000만원 7000만원은 생각도 못하는곳이 많읍니다. 힘든정도로 따져도 3교대 근무? 주야 맞교대? 주5일제? 휴일근무등 수당한푼못받고 연장에 야근에 휴일근무도 하죠. 그들의 눈에는 대형노조가 귀족노조로 보일뿐입니다.
귀족노조가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보상받을것 요구할것을 정당히 요구하여 받는데 왜 나쁜가요? 다만 멀리서 바라보는 힘없는 근로자의 눈에 부러움과 먼나라얘기로만 들리는 직장의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보는것도 왜 귀족노조라는 말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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