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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무른모 출산 경험담



2007년 1월 20일 분당 제*산부인과에서 규민이가 태어났습니다.
제 경우의 경험담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볼까 합니다. ^^ (내용이 기니 천천히 읽어주세용~ *^^*)

전남 여수가 본거지였던 저와 마눌님은 수도권에 연고가 없습니다. (고모 한 분 사십니다. -.-;;ㅋ) 임신으로 인한 심한 입덧 + 조산기 + 유산기(2주일 입원) 슈퍼울트라콤보에 시달리던 마눌님을 위해 출산을 앞두고 저희 어머니(시어머니)가 올라와계셨습니다.(몸 불어서 힘든데 밥이라도 몇일 해먹이신다고..)

어머님께서 내려가신다는 토요일 새벽 두시반경, 여전히 늦게까지 컴퓨터질을 하고, 잠자려고 꾸역꾸역 침대로 기어들어갔습니다. 마눌님께서 안주무시고 가만히 절 부르더군요. 또 늦게잔다고 혼내시려나부다~ 라고 쫄아있던 찰나~ "나 배가 아파~" 하던 것이었습니다. 아직 출산예정일이 2주나 남아있었으므로 출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확인차 응가는 아닌지~ 체한건 아닌지~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30분쯤 간격으로 배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산통이라 판단하고 마음을 진정시켜둔 후, 마눌님을 일단 재웠습니다. 당근 자주 깨더군요. 저도 덩달아서 깨서 손 잡아드렸습니다. 최대한 집에서 버틸때까지 버티고 분만실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삼아 잘 참고 있었더랬지요. 끙끙대는 마눌님 소리에 어머님이 여섯시쯤 깨셔서 확인하셨습니다.

이거저거 출산시를 대비하여 뽑아놓은 리스트를 참고로해서 주섬주섬 짐을 챙겼습니다. 산통이 10분 간격으로 오자 병원에 전화해서 5분 간격으로 줄어들면 병원으로 출발한다고 연락했습니다. 마눌님은 오랫동안 샤워 못한다고 샤워하러 들어가시고, 어머님이 준비하신 밥을 먹고나니 산통이 5분정도 간격으로 줄었더군요. 옷 갈아입고 병원으로 고고고~ (여기저기 어른들께 전화 드림.)

저희가 이용하던 병원은 가족분만실이 기본이었습니다. -추가 비용 없었습니다.- (가족 분만실이 2개 밖에 없어서 full일 때에는 일반 분만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때에도 말만하면 가족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병원 분만실 간호샘들께서 잘 참았다고 대견해하시더군요. 벌써 많이 열려있다고.. 미리 연락드렸던지라, 담당의 선생님께서 조금 일찍 나와계셨습니다. 초음파 한번 보고, 이거저거 검사하시더니 좀만 더 참아라~ 하시더니 진료실로 올라가시더군요. 무통분만 할거냐는 간호사샘의 물음에 마눌님은 잠깐 고심하시더니 한번의 산통을 겪고나서 주사 맞겠다고 하더군요. -.-;;ㅋ 버뜨!~ 그 한번의 산통으로 너무 많이 문이 열려버려 무통분만 주사는 날아가버렸습니다. -.-;;ㅋ (무통분만 주사는 원글에도 언급되어있듯이 100% 보험지급입니다. 본인부담금 없습니다. ^^) 진행이 빠르다는 간호사 샘의 호출에 담당의 내려오시고, 본격적인 분만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눌님이 산고를 겪고계시는동안, 맘 약하신 어머님은 한쪽에서 계속 울고계시고, 저만 가족분만실로 따라들어갔습니다. (수술 확인서인지 뭔지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아빠 이외에도 친가족은 다 들어와도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분만실에서 이거저거 준비가 이루어진 후, 본격적인 분만이 시작되었습니다.(르뫄이에 분만법이었나? 암튼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최대한 비슷한 조도와 온도, 습도등을 맞춰주는 그런 분만법이라고 했습니다.)  마눌님께서 본격적으로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에혀~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여기저기서 많이 보아온 그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머리 화악~ 뽑히는.. -.-;;ㅋ 다행히 마눌님 손을 잡아드렸더니 손톱으로 지긋이 손을 누르시더군요. 피 쫌~ 봤습니다. ㅠ.ㅠ

임신기간 내내~ 엄마를 힘들게했던 규민이가 많이 미안했던지 큰 어려움없이 30분만의 본격적인 진통 이후에 씀풍 나왔습니다. 뭐~ 아가가 출산되는 현장을 바로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교육자료로 보아왔던 출산장면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듯 합니다. 얼렁 사진 찍으라는 담당의 선생님의 말씀에 이미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음을 알려드렸더니 쑥스러워하시더군요. ㅎㅎㅎ 미안해서 스틸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보이는 사진입니다. ^^) 기본적인 외형적인 기형이 없는지 간단히 확인하고, 제가 탯줄을 잘랐습니다. 손떨리더군요. 그래도 지금 규민이 배꼽보면 잘 짤린듯 합니다. ^^ 간단한 씻김 이후에 규민이를 파란 보자기에 싸서 데려왔습니다. 다시 한번 산모에게 외형적인 부분 확인시켜주고, 인식띠를 엄마 손목과 아가 발목에 부착시켜주었습니다. 아가가 처음으로 먹는게 중요하다며, 거의 안나오는 마눌님 젖을 일부러 물리시더군요. 고놈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쪽쪽~ 잘도 빨더이다. ㅋㅋㅋ 발바닥이 파래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서류에 발바닥 도장을 쩍었더군요. 발바닥 도장이 맞는지는 제가 확인하구요. ㅎㅎㅎ (고 사이에 담당의샘은 아래에서 열심히 봉합 시술중.. -.-;;ㅋ)

요러한 일련의 과정이 끝난 이후에 제대로 된 아가 목욕을 위해서 아가는 데려가고, 고생한 마눌님을 위해서 분만실에서 1시간정도 수면하도록 하였습니다. 전 그 사이에 열심히 입원 수속중~ 어머니는 여기저기 전화하시고.. ^^ 병실은 1,2,4,8인실 이렇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러보았지만, 8인실은 무슨 응급실 분위기가.. -.-;;ㅋ 어차피 돈 들일 바에야 고생한 마눌님을 위해서 1인실로 예약했습니다.(손님 접대하기에도 좋고, 어머니, 저, 처제 번걸아가면서 지내기도 편안했습니다.) 따로 밥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 식사는 병원식(보험식보다 질이 좋다고합니다. 먹을만 하다고 하더이다.)으로 신청했습니다.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이다보니 밤중 수유를 권했지만, 너무 힘든 임신과정이었기에, 병원에 있는 2일 밤은 분유를 먹였습니다. (아침-저녁까지는 당연히 모유수유) 뭐, 병원 생활이야 다들 아실테니 넘어가도록하지용~ (너무 윗글에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

궁금해하시는 병원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이 부담하는 것 이외에 본인부담금만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모
3일 1인실 병실료 추가금 : 260,000원.
3일 병원식 식대 추가금 : 40,000원.
초음파 진단료 : 30,000원.
아가
주사료 : 15,000원. (간염 1차 예방접종인듯..)
검사료 : 95,000원. (선천성대사이상 - 스크리닝검사) + 청력검사 (아는 간호사샘이 무료로~ ㅋㅋㅋ)
총 : 440,000원.

1인실 사용 및 모든 검사를 다 받고나서도 다른 분들보다는 약간 저렴했던 듯 합니다. 선천성대사이상과 청력검사등은 이상이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검사해서 빠른 조치를 취하기 위함입니다. 소탐대실이 될까 우려되어 저는 그냥 검사하도록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이상이 있다면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출산 경험담이었습니다. 예비 아빠/엄마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다행입니다. ^^

>이글은 애를 아직 않 낳은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글입니다. 낳아보신 분들은 다 아셔서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
>몇가지 도움이 되십사 기억을 더듬어 적어봅니다.
>병원에서의 출산은 크게 대기/분만/회복 입니다.
>이슬이 맺히고 5분주기로 진통이 오면 미리 정해둔 병원으로 (미리 준비해둔) 출산준비물을 들고 가죠.
>
>보통의 경우에는  (와이프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1. 먼저 대기실에서 대기합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호자가 항상 옆에 있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산인 경우에 가뜩이나 처음이라 불안초조한데 옆에 보호자가 항상 있지 못하게 해서 임산부들의 불만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2. 임산부는 출산 30여분 정도를 남기고 분만실로 옮겨집니다.
>    탄생.. ^^  아픔/감동 그리고 환희 ^^
>3. 분만후에는 바로 회복실로 옮겨집니다. 1~2시간 후에 입원실로 다시 옮겨집니다.
>
>우리가족의 경우에는 와이프가 가족분만을 고집해서,,어쩔수 없이 가족분만을 신청했습니다.
>(그 유명세를 떨친 미즈메디 강서병원. 20065년 2월이었습니다.)
>가족분만실은 대기/분만/회복이 한방에서 이루어집니다.
>1. 대기실옆에 가족분만실이 있더군요. (2cm는 열려야 가족분만실에 들어갈수 있고, 그전에는 대기실에 있어야 한답니다.)
>   저녁먹고 집에 있다가 제대로 통증이 와서 20:00 쯤에 병원도착. 바로 가족분만실에 들어갔습니다. (가족분만실은 비급여항목입니다. 하루 10만원)
>   메인침대와 보호자를 위한 낮은 보조침대 그리고 대형TV. 아늑하더군요.
>   무통분만한다고 진통제를 맞았습니다. (요건 보험이 되었습니다)
>   분만전에는 보호자(나,장모님,처제)는 별로 할일 없습니다. TV를 조용히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2. 다음날 아침 09:00 시에 자궁열리는 속도가 느려져서 진통제를 끊고 본격적으로 진통.
>   애기 나오기 5~10분전에 여의사선생님(그전부터 진료를 담당하셨죠)이 들어오셨습니다.
>   장모님과 처제는 퇴출당하고 저만 남아서 같이 으싸으싸...음냐...
>   10:30분즈음에 ET같은 ^^ 아이가 태어나고, 탯줄을 자르는 의식을 치루고,,
>   (탯줄 자르고 바로 캠코더로 찍었는데요..자세히 보니 간호사가 다시 짧게 자르더군요)
>   뒷처리한다고 저보고 나가 있으라고 하더군요.
>3. 와이프는 1시간정도 있다가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입원실에서 2박3일정도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   저는 2인실을 신청했습니다.(하루 15만원정도) 인터넷라인이 들어와 있어서 회사일도 보고 메신져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은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침대가 전동으로 움직여져서 윗몸일으키기가 편했다고 합니다.
>
>신생아는 산모 퇴원시까지 신생아실에 있었는데요,  산모가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경우에 하루정도 굶게 됩니다. (300g 정도 몸무게가 줄더군요.) 초유가 빨리 나오지 않아서 이틀째부터 우유를 먹였는데요..나중에 병원비 계산할때 보니 분유값을 청구했더군요. (금액은 잘 기억이 나지않네요. 3만원정도인가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가를 사랑하는 엄마/아빠의 심리를 이용해서 (옵션인) 신생하 검사를 할지 물어봅니다. 요거이 비쌉니다. 굳이 않하셔도 됩니다. (검사지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당했다는 느낌만 드네요)
>
>만약에 1. 가족분만실을 이용하지 않고 2.정상 분만을 하고 3.6인실에서 입원하고 4.신생아에게 모유를 먹이고 5.추가적인 신생아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보험되는 식사를 하고), 돈한푼 내지 않고 출산을 할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분만실과 정상분만, 2인실 사용, 신생아에게 우유먹이고, 추가적인 신생아검사를 하고 나서 70여만원정도 낸것으로 가물가물 기억나네요.
>
>선택은 회원님의 몫입니다. ^^
>
>추신: 의사는 출산 바로전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경험많은 간호사를 만나야 수월하게 출산을 하게 됩니다. 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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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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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토토로* 2007.07.13. 08:39
분당이라구요?? 병원에서..인간적인면이 많이 느껴지네요..
의사샘이 사진찍으라고도 해주시고..ㅋㅋ
profile image
[서경]성현아빠 2007.07.13. 09:08
오~~~ 저도 넘 해보고 싶었던.. 탯줄 자르기...
자연분만이 안되어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난 울 아덜... ^^
넘.. 대단하십니다.. ^^
[서경]둥지떠난새 2007.07.13. 10:29
아이가 머리쯤 나오자 의사선생님이 아빠오라하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유민이가 세상에 나오는걸 목격했는데..정말 기분 묘하더이다..ㅎㅎ

탯줄짜르는데 정말 가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참고로 저희 쥔님은 진통오자마자 쑥하고 나아서 의사가 너무 기가먹혀하더라구여..ㅎㅎ
[서경]무른모 작성자 2007.07.13. 12:59
저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육개월이나 지났네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크기를.. ^^
[서경]JUN0208 2007.07.14. 09:12
^^무른모님 정확히 10일후 제 딸내미가 태어납니다...
저또한 마눌이가 가족 분만을 고집 가족 분만실에서 했습니다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 예식장 에서 "신랑입장~~"할떄만큼..)

[서경]무른모 작성자 2007.07.14. 09:15
에공~ [2/JUN0208]님 미리 공부 좀 하셨으면 덜 무서우셨을텐데.. ㅎㅎㅎ 전 하는 일이 초음파 진단기 만드는 일인지라 그쪽으로는 좀 무덤덤하더이다. 슬픈 드라마만 봐도 눈물 찔끔하는데 안울었다니 다들 놀라더군요. ㅋㅋㅋ
[서경]무른모 작성자 2007.07.14. 09:16
아이고~ 슬래쉬를 하나 빼먹었더니 전체 색깔이 붙어버렸네용. *^^*
[서경]JUN0208 2007.07.14. 09:19
다들 비슷하신데...마눌이 배아플때 혼자 나가서 김밥사먹고 왔다고 매일 삐집니다
배고파서 잠든거 보고 살짝 나가서 편의점표 김밥 한줄 먹고 왔는데...-_-
잘싸주던 김밥도 요즘은 애때문인지 아님 그때 기억때문인지 잘안먹고 안짜주더군요.

산모의 건강이 허락된다면 진짜 자연분만이 태아를 위해서나 산모를 위해서나 좋은것 같습니다
제 마눌이 출산하고 가족실 신청 하려 했는데 자리가 없다고 2인실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출산하신 다른산모분은 수술로 하셨는데 회복이 빠르지 않더군요
마눌이는 출산 3일후 집으로 왔습니다.. 1주일 집에 있다가 바로 처가집으로 가서 산후조리 했습니다
(그후 4주동안 총각의 자유를 만끽...하려 했으나...-_- 배고팟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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