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차가 나왔슴다...

두발 TLX 최고급/순백색/조수석 에어백~

무조건 운반차로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저녁 7시 30분.. 차 받고 운전석에 앉으니.. 주행거리 2Km..
아 감동이 밀려들어 한동안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이 지적해 주신거 머리속에서 하나하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타던 겔로퍼에 비하면 너무나 조용하구요^^
진동도 이쯤이야 할 정도입니다..
열선시트.. 썬룹.. 등등을 점검해 보고 일단 OK..

일단 도로에 주차해 놓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울 팀장님..
"야 급한거 끝났으니 먼저 가라~ 전화기 켜놔 전화할지도 모르니까~"
우헤헤헤헤.. 그래도 좀 미안해서 스타x스 가서 커피 한잔씩 돌렸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어머님이 입원하신 서울x 분당병원으로 갔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하나x 마트 가서 반시 감하고 과자 몇가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검사하신것도 결과가 좋고..
조직 검사는 아직 결과가 안나왔지만 약물치료로 가능할거 같다는 의사 소견에
더 기쁜하루 였습니다..

복덩이 티지루 출발할거 같습니다.. ^^
아흑.. 넘 좋아서 두서없이 글을 쓰고 말았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