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글 남기네요..

 

옛날 베르나 스포티 탈땐.

시간도 많고 차도 불편한게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 다이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얘는..

이름이 두글자 더 길어져서 그런건지.

새차라서 그런건지.

제가 바빠져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나발하나 단거빼곤

이렇다하게 장착한게 없었죠..

 

 

그러던 차에 가족여행 한 두어번 갔다 왔는데..

어떻게 13년 이나된 괴롭혀 2 보다 뒷자석 승차감이 못하냐는

어머님의 핀잔과..

 

사정상 뒤에 몇번 타봤을때의 그 느낌....

 

아오 십......

 

 

어쨌든 그래서 돈주고 할까봐도 생각해봤는데..

이거 뭐...

다른분들이 다이하신거 보니깐 그냥 잘라서 뒤집고 용접하면 되겠더라구요..

 

아 근데 그럴려고 보니깐..

또 시트도 다 내려야 되고 사이드커버도 다 때야 되고

회사가서 용접도 때려야 되고..

 

아오..

 

그래서 결국

일을 저질렀습니다..

 

 2011-10-22 08.47.02.jpg

 

최초 순정상태의 모습..

군인도 아니고..

각 잘잡혀있네요-_-..

 

2011-10-22 08.47.21.jpg

 

이게 명칭이 도어 스트라이커 였나요??

 

2011-10-22 09.06.47.jpg

 

제차는 소중하니깐

비닐 대고 쇠톱으로 잘라낸뒤에...

 

2011-10-22 09.09.37.jpg

 

 

다시 원위치 시킨 모습..

별로 티는 안나는데

 

2011-10-22 09.09.42.jpg

 

실제 시트 위치보다

요정도 뒤쪽으로 빠져주시네요..

 

비포 에프터 직접 타서 자세잡아봤는데..

 

확실히 조금더 뒤로 이동되는게 낫긴 낫더군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쇠톱 5개만 있으면 됩니다^^

 

쇠톱.......

쇠톱.........

쇠톱............

 

내부에 분진튀고 그럴까봐 쇠톱으로 하다가..

결국에 5개째 딱 부서뜨리고 나서..

 

반대쪽은 그냥 그라인더로 잘랐습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할줄 아는 동물이라지요.......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말..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오 팔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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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서경]돌고래아빠 2011.10.22. 22:47

오~ 얼마나 자르셧는지??  풀어서 작업은 가능하지 않은가요??

[경]김상추 2011.10.24. 10:18

돌고래아빠님 / 보시는 만큼만 딱 잘랐습니다^^ 풀어서 작업 가능하지만.. 시트내리고 커버뜯고 하기 귀찮아서요 ㅋㅋㅋ

아기비행사님 / 전 간단히 끝날줄 알고 ㅋㅋㅋㅋ

Profile image [서경]제환,민지아빠[수원] 2011.10.24. 11:21

스알이 2열시트가 각도조절이 안되 불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혹시 사진과 같이 잘라냈을때 안전상에 문제는 없을까요??

저도 하고픈 다이중에 하나긴 한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경]김상추 2011.10.27. 17:05

아무래도 ㄷ 자로 되어있는거 잘랐으니깐

강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스트라이커의 절단부위가 작살나기전에

저 스트라이커가 부착되는 차대부분과 볼트가 먼저 뜯겨나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냥 강행했습니다

lovebite 2011.10.26. 12:49

뒷열시트가 흔들리던 말던 저도 그냥 함 해볼까요?

[경]김상추 2011.10.27. 17:07

제가 좀더 마루타 해보고

위험하면 말씀드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