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 가 있는 차종이 좋겠지만. 2004년식에서는 적용될리 없다에 무게중심을 두고 싶구요.
2005년식. 북미사양 생산과 동시에 2005년식 내수에 적용될 가능성이 많은데.
투산과 내수 경쟁 때문에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된것이지. 스포티지가 투산과 격차가 벌어지면
2005년식에서는 ESP 탑재와 기타 옵션 확대적용등으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각기 편차는 있겠지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감안분만 생각해도 그렇고.
아울러. 현재의 한시적인 특소세 인하적용이 내년초에는 다시 환원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전반적인 가격 부담은 더 커질듯 싶어. 제가 초기에 계약한 이유랍니다.

한가지 덧붙히면.
10월에 ESP 적용모델이 나온다고 영업설명회에서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문이 있는데.
제가 볼때는 10월말부터 생산예정인 북미사양에 대한 2005년 북미 스포티지에 적용될 문제이고
내수부터는 10월말 생산분 또는 11월 생산분 부터 적용이 될것인데. 실제로 고객이 인도 받는 시기는
11월말 또는 12월중. 즉 2005년식 스포티지가 됩니다.
10월말 적용예정이라고 해서. 바로 출고가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울러. ESP 적용 생산모델과 기존모델이 가격차이가 없다면.
기존 모델들. 다 재고 땡처리 할것도 아니고 가격편차가 발생하는건 필연적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자동차 영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중 년식감안해서
12월은 자동차 구입을 가장 미루는 달이라지요. 이런 업종 비수기까지 겹치는데
2004년식 스포티지 말아먹을 생각이 아닌 이상. 2005년식의 가격상승은 분명 있습니다.
결국. 2005년 1월 또는 2월경 2005년식 구매자가 몰릴텐데.
이무렵에는 슬슬 특소세 환원조치 이야기가 나올것이고. 이건 자동차 업계 보단. 정부에서
세수확보 차원에서 안간힘을 쓰는것이니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발목 잡히는 요인이 될 수 있는것이지요.

4wd는 tlx가 기본이지만, 2wd에는 abs만 들어 있답니다.
2wd에 tlx 추가 할려면 limited 최고급형 까지 가야만 가능합니다.

만약에, 지금처럼 2륜 limited 최고급에서만 ESP를 선택할 수 있거나 기본사양이 된다면 기다린 보람이 없을수도 있지요...

예전 글 다시 한번 눈팅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