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도 쌍둥이 아빠입니다^^

그간 주워 들었던 풍월과 학창시절 분자생물학, 면역학, 발생학을 배우면서 여담으로 들은 비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서 방향이 묘하게(?) 보여질 수 있으니, 숙녀분들은 가급적 읽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먼저 개념 정리를 하자면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어 하나의 생명이 탄생되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유전학적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이 성염색체입니다. 여러분들도 생물시간에 배우셨듯이 XX 염색체는 여자이고, XY 염색체는 남자입니다. 이것이 감수분열(난자와 정자가 생성되면서 핵이 분열되는 과정) 과정에서 난자는 X염색체만을 가지고 배출이 되게 되고, 정자는 X염색체, 혹은 Y염색체만을 가진 정자가 생성이 되게 됩니다.

수정이 될 때 X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난자에 먼저 도착하게 되어 수정이 되면 XX염색체를 가진 수정체가 생성이 되어 여자로 자라게 되는 것이고,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먼저 가서 수정이 되면 XY염색체를 가진 수정체가 생성되어 남자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잘 기억하십시요)

불임 크리닉에서 아들만 낳게 해 주는 병원들이 있슴다. 여기서 하는 일이 남자분의 정액을 가져다 일정 온도로 끓인답니다. 그러면 X염색체를 가진 정자는 먼저 죽고 Y염색체를 가진 정자만 살아 남게 됩니다. 그럼 이 정액을 먼저 채취한 난자에 수정을 시키면 무조건 XY염색체를 가진 수정체가 되죠. 이걸 자궁에 착상시킨다고 하대요^^

남녀가 관계를 갖고 남자가 정액을 배출하여 정자가 여성의 질내부로 노출이 되어 난자까지 도달하는데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많습니다. 이 고난을 어케 잘 뚫고 가느냐, 이 고난을 어떤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도달하느냐가 성별을 결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목부터 야그한다면

1. 여성의 배란일에 맞추어 관계를 가져라
2. 여성과 같이 절정에 올랐을 때 사정하라
3. 새벽에 관계를 가져라

입니다.

1. 여성의 배란일에 맞추어 관계를 가져라

윗 설명에서 말을 했듯이 아들을 낳고자 한다면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가서 수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정자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특징을 여실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X염색체를 가진 정자(편하게 암컷정자라 하겠슴다)는 생존능력(생존기간)이 강하고, 활동력(힘)이 약합니다.
Y염색체를 가진 정자(편하게 수컷정자라 하겠슴다)는 생존능력(생존기간)이 약하고, 활동력(힘)이 강합니다.
이런 이유로 배란일에 맞추어 관계를 가져 동시에 모든 정자가 배출이 된다면 수컷정자가 더 빨리 난자에 도달하여 수정이 되어 XY염색체를 가진 아들을 임신하게 됩니다.
정자의 생존능력이 보통 7일 정도이나, 수컷정자는 1-2일 정도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합니다(정확하지 않음^^;;;) 딸을 낳게 되는 경우는 배란일 4-6일 전에 관계를 가졌을 경우가 많겠지요^^;;;

2. 여성과 같이 절정에 올랐을 때 사정하라

여성도 절정에 올랐을 때 사정을 합니다. 이 사정액 속에는 수컷정자를 더 활성화 시키는 호르몬이 있답니다. 그래서 수컷정자가 더 힘입어 난자를 향하여 돌진(?)한다고 합니다^^

3. 새벽에 관계를 가져라

낮이나 밤보다는 새벽에 수컷정자의 활성도가 더 높답니다.

아들을 낳고 싶다면 꾹~~~~ 참았다가(?) 배란일 전날 혹은 배란일에 맞추어 관계를 가지십시요.
딸을 낳고 싶다면 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