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칭구 집들이하는데 갔다가 시골길에서 타이어가 펑크가 났지 뭡니까???
초행길이였는데 바람이 다 빠지진 않구 반쯤 빠졌길래..
쪼끔만 가면 되는줄 알고.... 시골길이라 옆에 차 세울때도 없고 밤이라 불빛도 없어서 길바박에서 타이어 교환하기도
귀찮고 보함사 부르자니 약속 시간이 늦어 기다리고 하기도 싫고 해서...
걍 달렸습니다...하지만 그게 그리 큰 오산일줄은....생각보다 친구 집이 먼게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타이어 씹히고....깜깜한 시골길에서 쟈키 돌렸습니다...쩝....
어젠 스페이 걍 끼워놓고 아침에 카센타 가서 땜방했는데..
타이어 옆구리가 사정없이 먹혔지 뭡니까???
카센타에 타이어가 없다고 그래서 광주서 진주까지 불안한 맘으로 왔습니다...
110Km 넘으니 진동이 무지 심하더군요...
진주 와서도 똑같은 타이어 못구했습니다...
빵꾸난 타이어가 오른쪽 앞바퀴였는데 불안해서 뒷바퀴랑 임시로 바꿨습니다...
낼은 월요일이라 다 문열테니 구할 수있겠지요....
카센터에서 타이어 앞뒤 바꾸는데 5000원 줬습니다..ㅡㅡ;;
타이어는 105000원 달라더군요...그것도 없었지만....
어제 잠시의 판단 미스로 새차 완전히 상했습니다...
쩝...그냥 바람 빠진거 알았을때 보험사 부를껄.....
이놈의 귀차니즘 땜에....
타이어 갈면 진동이 없어 지려나????
휠이 찌끄러진건 아니겠죠???? 걱정이네.....

참 글구 전 썬팅 3M걸루 했습니다...13만원 줬는데 비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