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CM, 동호회 '결함 지적' 봇물

사용자들, 차량결함보다, 사업소 측 태도에 실망이다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조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간판 RV차종인 싼타페CM이 동호회를 중심으로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작년 2월 현대차의 싼타페CM을 구입했다. 국내외 동급 차량과 비교해 가격이나 A/S면에서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량을 인도받은 뒤부터 싼타페는 골칫거리가 되고 말았다. 차량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A씨는 차량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핸들을 돌릴 때마다 바퀴가 빠져버릴 듯 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A씨는 이같은 문제로 현대차 정비사업소를 찾아 수차례 수리를 받고 관련 부품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A씨가 지적한 차량 결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엔진오일 누유가 발생해 엔진룸으로 경유가 샌다는 것이다. 그는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지 여러 차례 정비를 받았다 해당 사업소는 차량에 '문제가 없다'는 무성의한 대답을 되풀이 할 뿐이었다"며, "차량의 고장보다도 사업소의 불친절에 더 실망이 더컸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인터넷 싼타페 동호회에서도 A씨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호회 활동 중인 한 회원은 "같은 증상으로 사업소를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사업소 측은 문제를 지적하지 못했다"며 "이 같은 일이 몇 번 반복되자 더 이상 무상수리가 불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는 문제제기를 하지 말아 달라는 강압적인 태도의 대답만 들었다"고 말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싼타페 차량의 고질적인 결함으로 여러 가지를 지적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은 지적이 미션과 관련된 것이었다.

내리막 주행 시 불특정한 상황에서 수동모드 4단에서 3단으로 변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문제의 발생 횟수는 적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매우 불안하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수동 미션에서 플라이 휠 열변형으로 인한 디스크의 조기마모 현상과 정차 시 공회전 중 핸들떨림과 심한 소음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측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영재 현대차 홍보팀장은 차량 결함과 관련한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라"고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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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불량(차동기어)으로 언덕에서 핸들 좌측이나 우측으로 완전돌리고 출발하면

차량 하부에서 바퀴 두두둑 소리현상 ( 바퀴 빠질듯한 느낌 ].

계속 심해지면 언덕 뿐만 아니라 평지서 유턴할때도 느껴질 정도.


내일 사업소 들어가서  해결 방범좀 모색 해야 겠습니다.

아직 해결 방안이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 @_@

일단 A/S 기간이 남은 관계로 진상좀 떨어야 겠음.

사업소 직원들 헛소리 하면 물고 늘어짐.. 흠 ;;;


▶ A/S 보증기간에는 안고쳐주고 , 보증이 끝나면 교환해 준다.

( 현대는 반성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