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쯤 택배를 받아서...뜯어보니..
아주 깜찍하고 이쁘게 생긴게 나란히 3통 들어있더군요..
바로 셀프주유소 가서...기름 만땅넣고...한통을 꿀꺽꿀꺽..
그리고 난뒤..주유소 난간과 스통이 루프를 잡고..한 5번 정도 흔드니..
사람들이 이상한듯 쳐다보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자연스럽게 했드랬죠...
제가 08년 5월식으로 지금현재 한 3만키로 정도 주행한 차량이구요..
엔진오일은 매 5천정도마다 계속 갈아줬드랬죠..

일단 첫 시동시 소음은 오늘까지 테스트 해봤지만...
사실 크게 차이는 못느끼는거 같아요...(여전히 탱크소리)ㅋㅋ
하지만 차에타서 드라이버가 되면 확실히 달라진거 같아요..
일단 기어변속시 튕김현상이 줄어드는거 같구요..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주말에 국도에서 80키로 정도로 1시간 정도 달려봤는데..
확실히 부드러워진건 맞는거 같아요...
일단 출력도 올라간고 같고...앞차를 추월시 훨씬 자연스러워 졌어요..(터보차져 같은게 웅 거리는 소리도 안남)
전체적으로 주행시 소음이나 이런게 전체적으로 훨씬 감소한 느낌이 드네요..
만원의 행복이랄까요??
실제로 제대로 된 측정은 못하지만...만원의 행복을 느끼기엔 충분한 메리트가 되지 않나 싶네요..
혹시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한번 넣어서 시승해 보세요..
분명 만원의 행복감은 찾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