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Adult Video)스타 아오이 소라가 한국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주 비밀리에 서울을 찾았다. 또 다른 유명 AV배우인 리오(유즈키 티나), 미히로와 함께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촬영을 하기 위한 것.

일본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오이 소라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묵으면서 23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아오이 소라와 리오의 방한소식은 이들을 알아본 한국 남성 네티즌들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명동과 청계천 등지에서 아오이 소라를 봤다는 게시물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그녀의 블로그에도 세 배우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아오이 소라가 한국에서 AV물을 찍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그러나 확인 결과, 실제로는 한국의 한 드라마 제작사에서 만들고 있는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오이 소라와 리오, 미히로 세 명이 주연으로 등장하며,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100% 사전제작 되는 드라마로, 케이블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출을 맡은 조기원 PD는 “지금 촬영하는 드라마가 AV물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또 제작사는 “오는 8월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블 드라마라고 하지만, 아오이 소라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영되기는 이번이 처음.

그러나 아직 방영일은 확정이 안된 상황. 일본과 한국에서 최고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이들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가 어느 정도 인기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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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 유아 아이다가 최고~
케이블이지만 공중파에서 아오리를 편하게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