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구미 나이트를 방문후 넘흐나 즐거웠던 하루였던터라
다음주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하며 여느때와 같이 일을하였어요
일에몰두하던중 어느새 그렇게 기다리던 토요일 !그런데
구미에 같이 가자고 하는 친구들이 아무도없는거예요...ㅠㅠ
회사 마칠시간은 다되어가는데.....그때마침 한통의전화!!
친구가 "구미갈래?"그러는거예여 ㅎㅎ 전 기다렸다는 듯이 그래 ㅇㅋ바리!!했죠
그래서 깔끔히 새차하고 집에가서 씻고 친구태우고 8시쯤 넘은 시간에 포항에서 출발했죠
그런데 갑자기 저번주 구미까지 걸린시간 4시간30분이 생각나는거예여  ㅠㅠ
그래서 아는 선배한테 네비하나 빌려서 설치하고 달리는데 이게왠걸;;;;
네비에 화면에가는길에 노란색표기만나오고 설명은 안해주는거예요 ㅠㅠ
갑자기 저번주 악몽이 떠오르는거예요 ㅠㅠ그래서 조심조심친구는 옆에서 네비뚜러져라 쳐다보구달렸죠 8시30분쯤
포항을 빠져나갔어요 ..그런데 지금이대로 다이랙트로 구미가면 10시;;나이트 가기엔 넘이른시간이라
중간중간 휴게소 들려서 커피마시고 오락하고 담배피고 천천히 달렸죠 룰루랄라...그래서 칠곡 주유소에서 기름넣고달렸죠 ..그런데 갑자기 친구의전화...여보세요! 친구 "우리도 가고싶어 너희어디쯤이야?"  우리 칠곡휴게소 지났어
친구"지금우리 술먹는데 바로차몰고 갈께 거기서 기다려"이러는거예요  음주운전;;넘흐 불안한터라..안됀다고 담에 가자고그랬더니 아쉬움이 가득한 한마디를 던지며 끈더군요 저랑 친구는 둘이 회의를 했죠 이일을 어쩌지;;
우리도 미한하지만 돌아갈수없을만큼 멀리 와버린터라 다시전화해서미한하다며 담에 같이가자고 전화할려고전화를했는데 그친구가 아주 밝게 전화를 받는거예요 ㅠㅠ 그래두 어쩔수없다고 담에가자고 하며 끈었는데
갑자기 문득 내가 넘했나?너무 매정하다고 생각이 자꾸 드는거예여;; 이런저런 생각 중 눈앞에는 벌써 구미 톨게이트;;
안돼겠다며 저와 친구둘이서 포항까지 대리러가자고 우린 나이트에 늦게가도상관없으니 사랑보단 우정을택해서 구미톨게이트 들어가서 바로 유턴해서 다시 포항으로 달렸죠 그때 시간 11시;;;;정석으로 가면 죽도밥도안될거 같아서
첨이자 마지막으로했던 과속을 또해버린거죠 ㅠㅠ[여러분 과속하시면안돼요!!]12시 포항도착해서 애들실고 다시 구미로 출발 그런데 기름이;;;;그래서 다시 칠곡주유소;;거기서 기름을 또넣었어요;; 제차가 가솔린이라 주유소직원이 딱보자마자 알아보더라구요 한밤중에 2시간만에 기름을 두번이나;;;좀 민망했죠 ㅎㅎ 그래도 우린 서둘러 구미도착
네비에는 구미 터미널 찍고 달린터라 구미터미널도착하자마자 다시 카x노x나이트 를 쳤죠;;근데 네비에는 안나오는거예요;;;;휴대폰 네비에도 나오는 곳이 네비에 안나오다니;;; 아x나x 네비 넘하다 싶어네비를 보는순간 아이리버;;;
이런 젝일슨;;;그래서 네비주인인 형한테 전화했죠  그형이 누구빌려줬는데 그렇게됐다며;;;알아서 잘찾아가라고;;;;
그래서 그주위를 뱅뱅돌았죠;;;이런 시간이 2시가 다돼어가는거예여 ㅠㅠ포항에서는 8시30분에 출발했는데;;
휴대폰 네비를 다시꺼네들고 달렸죠;;그런데 아뿔사 한블럭 뒤였는데 한블럭앞으로만 뱅뱅뱅;;;;
드뎌 나이트 도착!!친구 4명이서 이제 입구로 달렸죠 !!!딸기불러주세요!!!!!딸기가 보자마자 알아보는거예요 ㅎㅎㅎ
기분좋아 또 양주세트 시켜서 한잔 먹자마자 부킹이 쉴새없이;;;근데 양주가 넘쓰게 느껴지는거예요;;;피곤해서 그런가;;어두운 테이블가운데 밝게 빛나고있는양주를 뿌듯이 쳐다보는데....그때 갑자기 눈에양주 라벨이 눈에들어왔죠
이상했어요 첨보는 양주인거예요 자세히보니...킹덤;;전 첨보는 양주;;;이런 ;;;;어쩐지 저번주도 이거먹었는데 담날 머리가 깨질듯 아픈거였어요 ...이것때문이었군...생각하며 맥주만먹었죠 그런데 피곤해서인지 술이 취하기 시작하더니;;;
또 먼저 눈에 골뱅이가;;;;그래서 또친구랑 컵라면사들고 자러갔죠 ㅠㅠ두번의 구미 나이트 방문이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좋았어요 포항에서는 부킹오면 저몇살처럼보여여?그러면 38 이라고 하던데 아마 그38살도
예의상 낮춰 불렀지싶은데 .....제나이 28;;; 그런데 구미에서는 25!!쯤 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가 자기 이상형이란사람도 있었어요 ㅋㅋ[넘 자랑했나;;;;이쁘게 봐줘요^^]속으로생각했죠 역쉬난 구미체질이야!!!구미에서 살고싶어!!라고 ㅎㅎ
우리회사에서는 제이름앞에 호 가 붙었어요 "구미 김용달!"이라고 ㅎㅎㅎ이렇게 구미나이트 방문기 2차 를 무사히 마치며 담 주를 기약하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