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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 걸고 편식해라 "

[뉴스엔 이미혜 기자]
'MBC 스페셜'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6월26일 방송된 MBC 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는 전국시청률 9.8%(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 스페셜은 휴먼다큐 '사랑'에 이어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지난주 방송된 '타인의 정리해고'가 6.7%를 기록, 12.6%로 산뜻한 첫 출발을 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밀렸다.


하지만 MBC 스페셜은 1주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8.4%,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8.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유, 멸치가 오히려 뼈를 약하게 합니다." "동물성 식품은 고단백이 아닌, 과단백입니다" 등 기존 상식과 달리 말하는 신경외과 의사 황성수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리의 밥상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환자들을 약이 아닌 '편식'으로 치료하며 의학적 치료 대신 스스로의 목숨을 담보로 편식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7년 전, 죽음 앞에 서 있던 암환자 송학운은 항암치료 대신 '편식'으로 새 삶을 산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지 28년. 이태근은 면역 억제제를 끊고도 '편식'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기존의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철저한 '편식'으로 세상과 맞서고 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으로 가득한 우리의 식탁을 향해 던지는 세 남자의 메시지, "당신도 편식하라!" 6월26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 그 실체를 파헤친다.

골고루 먹기를 거부한 편식쟁이 세 남자 이태근, 송학운, 황성수. 이들 모두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별난 편식을 하고 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없이 과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통념상 맛있는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먹는가?

① 약 안주는 의사, 밥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 -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3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3명당 1명꼴인 고혈압 환자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고혈압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통설이다. 그 고혈압 약을 과감히 버리라고 말하는 별난 의사가 있다. 그는 환자들에게 약 대신 현미밥과 채소, 과일을 처방한다. 기초 의학서를 다시 공부해 몸소 자연식을 실천하며 환자들을 치료 해온지 올해로 17년째.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분명히 몸에 해롭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외치는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박사.

보통 의사들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의사의 밥상이 궁금하다.
② 살기 힘든 사람이 살았어요! - 송학운 & 김옥경
고기반찬 없인 밥을 안 먹었던 체육 교사 송학운씨. 그는 17년 전,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하루 40~50번씩 화장실을 드나드는 고통 속의 학운씨를 살린 것은 항암치료가 아닌 철저한 자연식. 고기만 맛있다고 생각했던 학운씨를 변화시킨 것은 부인 김옥경씨의 요리였다.

통곡식과 채소, 과일만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 가득한 밥상으로 학운씨는 암세포 하나 남지 않은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버리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 산골마을에 사는 송학운씨 부부를 통해 만나본다.

③ 하루 세 끼를 먹는 것은 몸에 대한 학대! - 이태근
산에서 밭에서 웃통을 벗고 쉴 틈 없이 일하는 이태근씨! 그는 하루 한 끼, 그것도 사과 하나, 고구마 한 두 개 정도를 아주 소박하게 먹는다. 이것이 태근씨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태근씨는 28년 전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런 그가 놀라운 이유는 15년째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거부반응을 일으켜 이식한 장기가 손상되기 때문. 태근씨의 수술을 담당했던 주치의도 약을 먹지 않고도 건강한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고 강조 한다. 신장이식계의 최고 권위자인 의사도 미궁이라는 그 이유를 태근씨는 알고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그의 몸을 변화 시켰을까? 한 달여 동안 살펴본 태근씨의 밥상 일지를 들여다본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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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가면 다시 볼수 있는지요..? 유료말고..무료로 보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ㅡ.ㅡ.

이런 프로그램등은....왠지 모르게 챙겨봐야할듯 싶습니다.

익히 알고 있었던, 우유, 멸치가..뼈에 약하다니..;;;
하기야...과유불급이니........

오늘 아침부터..새로운 지식 하나 습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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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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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A-1넘버원 2009.06.27. 11:25
저도 어제봤는데 모든지 다 적당하면 좋습니다...과해서 그렇죠^^ 모든지 적당히
profile image
럽포레버 2009.06.27. 11:47
저도 어제 봤습니다.
고단백이라고만 선전했던 음식들은 사실 과단백이라는 거죠.
역시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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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쭈구리[광주] 2009.06.27. 12:02
이런... 내가 그래서 튼튼한가?
편식하는편인데요 사실 못 먹는건 없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는것도 없고
일단 밥하고 김치만 있으면 잘 먹는 편이구요.
어렸을때 기억은 잘 모르겠는데 평생에 감기 한번 안 걸려봤구요
저는 체하는게 어떤건지, 소화가 안되는게 어떤건지 솔직히 모릅니다.
밥 가득먹고 바로 누워서 뒹굴어도 거북하거나 그런적이 없거던요.
일단 운동은 다 좋아하는 편이구요. 계단같은건 올라갈때 귀찮아서 뛰어 올라갑니다 ㅡ.,ㅡ
밥은 하루에 2끼 먹습니다.. ㅡ.,ㅡ 평생 2끼 군데 있을때 빼고.....
근디 중요한건 술은 자리가 있을때만 먹고 담배를 안피운다는거 ㅡ.,ㅡ ㅋ..
[충]켐퍼스 2009.06.27. 19:36
단백질은 필요하기는 한데 아주 조금만 필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먹는 것 신경좀 써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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