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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네비게이션 무료 장착 속지 마시랍니다.

^-^ 설마 울 회원님들은 속지 않으시겠지요?
하지만 이외로 속는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


“국도변 네비게이션 무료장착 속지 마세요” <연합 뉴스 폄>
“네비게이션 무료로 달아 드립니다”
운전자들이 국도변을 지날 때 접하는 문구들이다. ‘무료’라는 글귀가 시선을 끌지만 호기심에 차를 세우기보다 미련 없이 지나치는 게 좋다. 물건을 팔기 위한 이동식 판매·영업자들의 ‘미끼상술’일 가능성이 크다.
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국도상이나 고속도로휴게소, 대형할인매장, 유원지 등을 거점으로 수시로 이동하며 게릴라식 영업활동을 벌이는 이들은 수십~수백 만원 대 GPS와 네비게이션을 교묘하게 ‘떠안기기 식’으로 팔고 있기 때문.

윤모(47, 대구 수성구)씨는 지난 달 경북지역 국도를 지나다 ‘네비게이션 무료장착’ 이란 플래카드를 보고 문의하던 중 영업사원의 각종 혜택 제의에 솔깃해 구매해 장착했다. 그는 100만원의 매출전표에 서명하라는 영업사원의 말에 망설였지만, ‘5년 이상 장기 할부’란 얘기를 듣고 서명했다고 한다. 며칠 후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한 윤씨는 “영업사원이 5년 할부라고 했는데 1년으로 돼 있었다”며 영업사원에게 항의했으나 ‘반품하려면 30%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해지를 막았다”고 말했다.

이들 판매업자들의 실태는 이렇다. 이들은 보통 3~6명이 1개 조를 이루며, 승합차에 물건을 싣고 이동한다. 적절한 곳에 차를 세워 터를 잡고 ‘네비게이션 무료장착’ ‘차량무상점검’ 등 솔깃한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내걸고 운전자들을 유혹한다. 정장 또는 정비복장 차림인 이들은 운전자가 관심을 보이면 “대기업 출시 제품인데 신제품 홍보 기간이라 무료장착 혹은 월 1~2 만원 대에 구입가능 하다”고 충동구매를 자극한다.

‘상담조’ ‘장착조’ 등 역할구분이 이뤄진 이들은 상담조가 운전자에게 엔진오일 무료교환, 보험료 할인 등 각종 혜택사항을 설명하는 동안 운전자가 반응을 보이면 장착조가 운전자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일단 설치한다. 이들은 이어 운전자에게 신용도 조회목적으로 신용카드를 달라고 요구한다.

이때 운전자가 망설이면 이들은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우수한 사람에게만 장기 할부가 가능하다”고 운전자의 자존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운전자가 계속 머뭇거리면 장착 후 문제발생시 언제든 해약할 수 있다며 망설임에 쐐기를 박는다.
운전자가 신용카드를 건네주면 매출전표를 재빨리 작성한다. 장착 후 하자를 발견하고 계약을 해지하려 해도 GPS나 네비게이션의 경우 장착과 동시에 중고품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위약금을 물고 반품해야 하며, 전액환불은 불가능하다.

그러면 이 같은 ‘꾼’들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우선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영업사원의 구두약속 전부를 계약서에 명시하고 본인확인을 받은 후 계약서를 잘 보관하고
▲카드매출전표에 할부 개월 수 및 금액 등을 확인하고 서명해야 한다. 계약취소의 경우 카드사에 입금치 않은 잔여할부금에 대해 항변권을 행사하거나
▲해당업체와 매출취소에 합의했는데도 취소처리를 지연할 경우 취소위약금 송금영수증과 교부 받은 취소전표 영수증 등 확인서를 첨부해 해당업체 및 카드사에 서면으로 지급거절 의사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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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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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케빈 2004.11.09. 23:29
저두 한번 당했었는데 100% 환불 받았습니다..
근데 절차가 좀 귀찮고 시간도 좀 걸립니다..
미리미리 예방이 최고죠... 모두 속지 마시구요..
행여나 벌써 속으신분들은 계약한지 꽤 시간이 지났더라도 환불받을 수 있으니까..
당하신분 계시면 쪽지 주세요...^^;
[서]天上天下 2004.11.09. 23:45
사기져... 이런건... 디젤차량이 조심해야할것은 하나더 있답니다... 배기가스저감 시키는것도 팔죠...길거리에서 측정한번하고 오염이 심하다고 하면서 팔아먹는.......
[전]딘가이버 2004.11.10. 10:19
그것 말구도요 냉동탑차 몰고 다니면서 어디 납품을 했는데
몇상자 않남았다고 싸게 준다는 어폐류는 절대 사지 마세요
profile image
팬케이크 작성자 2004.11.10. 11:18
^-^ 어패류뿐만 아니라, 쇠고기까지. 며칠 전 아파트 안에서 백화점 납품 사골 박스라고
거래처를 못 찾아 시골 내려 가야 하는데.....사 달라고?

아파트 벨을 누르는 촌스런 할머니, 아들집을 못 찾아 그냥 내려 가려는데,
차비나 하게 참기름이나 사달라고 심한 사투리 쓰면서......

더 가관인 것은 한바탕 속은 어느 분, 왠 자칭 도사님이 벨을 누르며 집안에 불길한 마가 끼였다고
기도해 준다면서, 한바탕 염불을 외더니, 패물이 원인이라고 패물을 모아놓으면 액땜을 해 준다고 해서
집안 패물과 돈까지 모아서 왠 주머니에 넣어 놓고는 염불하고(눈 감고) 액땜 끝났다 하여
시주돈은 안 받는다고 해서 감격해서 배웅하고 주머니를 열어 보니.....
패물 돈 주머니가 똑같은 가짜로 바꿔치기해 사기를 당했다는 군요.

왠 바보 같이 그런 우스꽝스런 사기에 당할까 하지만
마침 걱정이 있던 차에 마가 끼었다니, 그냥 지나치기는 찜찜하고
요술처럼 귀신에 홀린 듯하다고..... 순식간에 300쯤 날렸대네요.

조심조심..... 사람 조심!
[서울]*토토로* 2004.11.10. 11:49
그러게..집에 있을 때 모르는 사람 오면 문열어주지 말아야 한다니깐요...--;
[서]나이스리 2004.11.10. 12:06
나쁜넘들이 많쿤.....에혀~~
[경]진공청소기2000W 2004.11.10. 13:19
잔머리의 대가로도 임명하기 아깝습니다...
도둑넘들...
[서]Jinu 2004.11.10. 13:28
우리 와이프는 어제 위 방법이랑 비슷한 수법으로 하마터면 190만원짜리 청소기를 구입할 뻔 했답니다.

저희가 이번에 새 아파트로 입주를 했는데 새집증후군 정도를 측정하고 서비스로 간단한 무료 시공을
해준다는 전화가 왔기에 그러라고 했더니 업체에서 왔는데 웬 건물 청소용 청소기 보다 좀 작은 청소기를 들고
오더니 소파면 침대면 먼지를 빨아 들이고는 빨아들인 먼지랑 진드기 등을 보여주더 랍니다.
와이프 왈 성능은 정말 짱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가격이 190만원인데 홍보하는 당일날 사면 카드2년 할부
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무조건 일시불이라고 하더랍니다.
결국 울 와이프는 망설이다(왜 망설였는지) 다행히 사지는 않았는데, 제가 그거 사기라고 얘기해도
저녁내내 아쉬워 하더군요.
profile image
팬케이크 작성자 2004.11.10. 15:43
^-^ 큰일 날 뻔 했네요. 190만원이라니...... 완전 사기 아닌가요?
요즈음 쓰레기 봉지가 내장되어 있지 않는 14만원 정도 수준의 청소기(삼X 전자)
아주 품질이 좋답니다. 예전에 쓰던 것과는 확 다르거든요.
집에서 오래된 것을 쓰신다면 어느 것이라도 품질이 좋게 느껴졌을 거예요.

집으로 찾아 오거나 전화가 오는 것, 대부분 불량품에 품질도 조악하고 거의
사기성이 농후하다고 보면 된답니다. 환풍기 청소 해준다, 진드기 잡아준다. 등
왠 전화가 그리 많이 오는지 그나마 하루에 서너 번씩 오는 부동산 투자 정보니 설문조사니
깜짝 놀랄 이벤트니 넘넘 귀찮습니다.^-^
RURI 2004.11.10. 16:14
100만원대 청소기는 있죠.. 한참 주부들사이에 유명한 청소기를 말하는 모양입니다..
그게 정녕사기인지는 잘모르겠으나...유행했습니다..
profile image
팬케이크 작성자 2004.11.10. 17:36
^-^ 아,자동으로 알아서 저절로 청소해 준다는 로봇형식의 청소기요?
200만원이 넘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부유층에서 불티나게 팔린다는데 그걸 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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