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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아갑시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마음에도  부드러운 마음과  강한 마음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인간관계를 따뜻한 사랑과  행복으로 이어주고,
스스로에게 고난과 슬픔이 올 때도  쉽게 아물어 지게 한다고 합니다.

강한 마음은  
현실적이고 상황극복에 대한  대처 능력이 강한 반면
상처 받기 쉽고 완고하여 냉정하기도 합니다.

강한 것은
부러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강한 것은
결코 부드러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삶을 통해 배우고 느낍니다.


우리가
삶에서 이루는 갖가지의 일들은  강함에서 시작하여 부드러움으로 최고의 성숙도를 이룹니다.


연약한 갈대가
사나운 바람에도 결코 부러지지 않는 것은  
유연함과 서로가 서로를 받쳐 주기 때문이라 합니다.

서로가 부드러움이 되어 줄 때  나와 세상이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는

노자님의 말씀과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평범속의 깊은 진리 깊이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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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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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참나무 2007.12.10. 00:12
공감이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들면 강가엘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젠가 멋진 플라이낚시 사진과 더불어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영화던가 하는것이 생각이 나네요.
물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회원님 말씀처럼....) 강물처럼 때로는 유유하게,,,또는 격하게 자기의 길을 가는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 읽은 "개처럼 일하라(Work like dog!)에도 그런 글이.....
지난번에는 답답하여 근무지 잠시 이탈하여?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이란곳의 강물의 흐름을 본적이
있습니다.....(사무실에서 20분 소요?)
조만간 저도 소모임 가입을 해야겠군요...내일은 조금 늦어도 될 일이 있어서 몇시간째 음악과 놉북하고 씨름하고있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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