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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구매자 및 출고대기자분들 그리고 기아모터스관계자님들께 드리는 뉴스포티지하자 및 그 대처방안에 관한글


안녕하세요.. 과거 일주일전 영맨에 관한글로 회원님들께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을 드렸던

몽이 아부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티지에 발생한 커다란 문제점들에 관해

다시한번 스크롤의 압박을 쎄워볼까 합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제가 쓰는글은 두줄 아니면 장편입니다. 간결히 정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네이버,다음, 그리고 우리동호회 글들보면 암울합니다.


하부 머플러 연결부 녹 발생사진, 배선문제, 선루프 공명음등..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  불안이 맘속 깊은곳에서 고개를 들더군요..

왜 냐 면 제 "몽이(순백색/TLX최고급/2WD/AT)"가 9월17일날 제게 오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불안함에 분노한 저는 이대로 안있으면 어쩔건데..하고 저 자신에게 되물어 보았습니다.

방법이 없더군요 ㅠ.ㅠ.. 아직 차를 인계 받지도 못했으니 제 차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저 또한 티지를 계약한 사람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 또한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

티지를 받게된다는 것 그리고 차를 인계 받고 그 차가 위에 열거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발견한다면 그때는 이미 늦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회원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먼저 티지를 받으셔서 겪고있는 수많은 고통들, 좌절감, 불편함,

그런 와중에서도 다른분들과 그러한 문제점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어떻게든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위해

사진을 찍고 자료실에 올렸던 수고들..

최소한 이러한 선구자분들의 노고를 무효로 돌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계약을 한 소비자로서 할수 있는 일은 무얼까? 생각해보니

기아측이 현재의 발청문제에 대해 이미 알고있고 지금 그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않다면 기아자동차에 이러한 문제점을 알리는 시도를 하고

그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리고 적합한 해결책이 실행되도록

한 개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압력을 넣는것 이였습니다.

동호회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도 당연히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기아측 입장에서 문제제기의 빈도수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거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데이터를 만들고 피드백을하고 상부에 그 중요성이 보도되는 체계라면

동호회차원의 한번의 문제제기는 그 발언의 무게는 있을지언정 "일부"에서 발생되는 문제라는

오해를 갖게 할수도 있으므로 출고받으신 모든 티지 오너님들, 출고 받으실 모든 오너님들도

먼저 하부를 확인하고 기아모터스 본사로 항의서한 또는 전화(080-200-2000)를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방송사에 메일을 보내서 문제화 시키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발견됬다면 그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먼저 회사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에 문제점에 대한 글을 올리고 그 문제점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전반적인 제품의 하자로 판명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먼저 제작사에 가능한 모든 강한 컴플레인을 해야합니다.

단체행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기능도 있지만 동호회는 그런 개개인의 정보공유 의미에서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티지를, 기아를 아끼는 소비자라면

기아가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되도록 때로는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의미에서 이제 상기와 같은 행동을 하려합니다.

1. 먼저 기아 서비스 본사 대표전화 (02-200-2000)로 전화를 걸어
   위의 문제에 대해 기아측이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그 문제의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 알고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문의해본다.

2. 상담원이 만족할만한 대답 (기아측의 해결하려는 의지 및 공식적인 해결방안)
   을 하지 못한다면 문제를 공식화 한다.

3. 기아 모터스에 서한을 보낸다.

4. 내가 속한 각 인터넷 동호회에 상기의 내용을 담은 글을 기재한다.

5. 각 방송사 시사고발, 다큐, 뉴스 홈페이지에 상기의 글을 고발성 내용의 제목으로 올린다.

6. 만일 이와같은 행동에도 기아측에서 제대로된 해결방안 및 납득할 만한 공식 행동이 없을경우
   해결방안이 나올때까지 인터넷 각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온 크고작은 뉴스포티지의 문제점 및
   기아 관계자 글을 발쵀해 3.4.5.6의 행동을 반복한다.
   언제까지? 기아모터스쪽에서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때까지.
  
7. 이런 일련의 행동을 해 나가는 동안 본인이 신청한 차가 출고 되어 같은 문제점이 확인이 된다면
   크레이지(?) 모드로 전환하여 기아모터스를 상대로 소액소송 또는 뜻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소송을 걸고 이에관한 내용을 각 언론사 및 방송국에 메일로 보내 취재를 유도한다.

8. 한명의 소비자는 개인이지만 그 개인들의 소비의지가 모여 기업을 생존 및 유지, 성장 시키기게.
   개인 소비자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지는 사회, 기업을 만들어야 기업의 경쟁력도 더불어 성장한다.  


이렇게 행동 절차 및 계획을 세운 나는
2004년 9월 5일 16:00 경
기아 서비스 대표전화 02-200-2000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품 구매, A/S전반 등등의 해당 번호를 누르고 상담원과 통화했습니다.

상담원 : 기아자동차 00000 상담원 000 입니다. 무었을 도와드릴까요.

몽이아빠 : 저 뉴스포티지를 계약한 사람인데요 인수일은 9월 중순경이구요.
           뉴스포티지의 하부 머플러 용접부분 발청문제로 문의드릴게 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상담원 : 네..

몽이아빠 : 뉴스포티지 구매한사람들 대부분이 하부 머플러부분에 녹이 심하게 나있다고하고
           녹이난 부위가 찍힌사진자료들이 대량으로 돌고 있구요.
           제가 속한 동호회에서도 반이상의 분들이
           하부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녹이나고 있다고 말씀하시던데요.
           뉴스포티지를 계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굉장히 불안합니다.
           기아자동차측도 그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리고 공식적으로 해결방안이 지시된게
           있나요?

상담원 : 현재 일부 차량에서 그러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만약 그렇게 크게 문제시 되었다면 상부에도 보고되어 이미 알고계실거구요.
         지금까지는 그문제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지시나 방안이 고지된것은 없습니다.

몽이아빠 : 아 네. 주말인데도 수고 많으시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상담원 : 안전운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결론은 예상과 같이 뉴스포티지 하부 녹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된지 약 일주일이 지난

2004년 9월 5일 현재

저와 상담한 기아자동차 상담원도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기아자동차의 경영부서에서는

현재 문제를 모르고 있거나 미온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체없이 계획 3.4.5.6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기아자동차가 뉴스포티지의 하부발청 문제 및 몇가지 메이져 문제점에 대해

왜그러한 문제점이 생겼으며 차후에 어떠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와같은 문제점의 재발을 방지할것인지..

그리고 이미 출고된 뉴스포티지에 위와같은 문제점에

대해 어떠한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수정(수리 및 부품 교환)을 할것인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 및 답변을 듣기 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단! 제 개인의 생활도 중요하므로 제가 지치거나 느닷없이 그만두고 싶어지면 그만두겠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분이 계속하실수도 있고, 같이 하실수도있고..그렇겠지요..

제가 하려는 행동의 취지는 안티 뉴스포티지 라기 보다는

뉴스포티지를 아끼고 기아를 아끼기 때문에 현재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람에서 단순히 인내력을 발휘해 언젠가는 좋아질꺼라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지켜보기 보다는

사소한 문제라도 인정하고 수정하려는 의지를 가진 제대로 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회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하는 일이라는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기아모터스의 관계자 및 경영자분들께 드리는글..

2004년 9월 5일


한 이주일동안 네이버, 다음, 그리고 우리 티지넷에도 티지에 대해 엄청난 문제점들이 발견되어지고

증거 사진 및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커다란 문제는 하부 마후라 발청(녹)입니다. 처음 그 문제에 대한 문제 자료가 올라오고 나서

설마 내차도? 라는 마음으로 길바닥에 업드려본 수많은 회원님들의 분노는 현재 수많은 동호회에

수도없이 올라오고 있는 사진자료들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이 극단적으로 표출되고있습니다.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광고 한편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저는 그런 식으로 급조된 이미지를 믿으며 차를 구입하진 않습니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명성은 하루아침에 사라질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요.

특히 대한민국처럼 언론매체와 더불어 인터넷 기반조성이 잘되어 있는나라에서

아무리 하자가 사소하다해도 대부분의 출고제품에서 발생된 문제임에도

제작사가 이모델은 "완벽하다" "문제가 되지않는다" "우리잘못이 아니다"

그냥 무시하고 시간이 해결해주도록 버틴다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기업의 이러한 경영태도는 자살행위입니다.

네이버, 다음 카페, 그리고 그밖에 뉴 스포티지 온라인 동호회들

각각 최소한 5000명 이상의 뉴스포티지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하려는 실질적인 구매자들이 모여

매일같이 시승기를 올리고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뉴스포티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그 자료를 지나치며 읽습니다.

지금 기아모터스의 경영진들은 기쁘신지요. 가입자 2만명이 넘어 기쁘신지요.

가입 해약자 만오천명이 되어도 기쁘실까요?

지금의 사태처리를 과거 현대측이 투싼 출고후 했던 방식을 답습하여

기아모터스가 수습하려 한다면

기아모터스는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투싼은 검증되지 않은 신모델이라는 이유아닌 이유로서의 이익을 볼수 있었지만..

죄송하지만 뉴 스포티지는 투싼을 통해 이미 검증이 되어 있어야만 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뉴스포티지의 하자는 검증의 문제가 아닌 조립의 문제이기에 기아측에서는

공식적인 솔직한 실수의 인정, 그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안제시만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신모델은 소비자를 통해 검증되어지지 않았다는 커다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측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뉴 스포티지는 "검증되어지지 않은" 신모델이라는 점을 들어 변명하기는 힘든점이 있습니다.

바로 프레임과 엔진을 공유하고서 반년앞서 출고되어 거리를 누비고 있는

현대라는 경쟁업체의 모델 "투싼"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투싼 출고후 기아측은 투싼과의 경쟁을 고려, 위 차량과의 차별성을 두기위해 5개월 이상을 투자하여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광고하였습니다. 이는 기아모터스의 최고 경영자의 특별지시였고

기아는 뉴스포티지에 사훈을 걸었다!. 뉴스포티지는 투싼과 같지만 다른차(차별화된차)!!다

라고 광고했고 광고하고있습니다. 다시말해 기아측은 뉴스포티지는 먼저 런칭하여 시장을 선점한

투싼의 단점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인 차 이기 때문에 분명히 다르다라고 광고합니다.

저의 경우 투싼과 티지를 두고 망설이면서 기아측의 이러한 기사문구가 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같은 프레임과 엔진을 쓴다. 하지만 반년의 보완시기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차다.

분명히 투싼의 최초 유저들이 겪었던 수많은 문제들중 최소한 50%이상은 겪지 않아도 될것이다.

라고 믿었습니다. 차를 만드는 거대기업이 아니라 장난감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이라해도

자사의 제품을 시장에 런칭하기 전엔 시장조사를 하고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타사의 같은 레벨의 모델을

벤치 마킹하거나 문제점을 참고하는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8월 말 즉 2주전까지 뉴스포티지는 투싼이 가지고있던 문제점을 어느정도 극복한것 같아 사람들은 스포티지에

열광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차라고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 사이로 퍼져나갔습니다.

좋은일이건 나쁜일이건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하는 사람의 심리는 때로는 너무나 단순 명료해 집니다.

선택의 시간에 다가설수록 주관적인 성향보다는 객관적인 성향, 즉 타인의 의견을 무시못하게 되고

객관적 데이터(사진 및 데이터, 통계)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이런 때 브랜드 이미지 및 네임벨류는 소비자의 선택에 커다란 힘으로 작용합니다.

기아모터스의 공개 답변은 아니지만 하부머플러 발청문제로 고통을 겪고있는 다수의 티지유저님들이

기아영업소 및 지점사업소, 큐서비스, 기아노조게시판에 녹 문제를 문의후 답변을 올려주신글들은

하부머플러는 고열이 발생하는 곳이므로 용접부위는 어떠한 도장도 무익하고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녹이

발생하는곳이다. 자연스런 현상이다. 아무문제 없다. 라는 내용입니다.

출고후 3일된 차의 하부 머플러에 녹이스는 것이 이론상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론상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타사 브랜드, 타 모델의 차종들 또한

출고되어질때 티지와 같은 재질의 머플러라면 하부 머플러 연결부위에 녹이 나있어야 합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기아에서도 제 의견에 동의하실것입니다.

기아측의 실수가 아니라 자연스러운것이라면 예외란 없어야 하니까요.

브레이크의 밀림, 엔진계통의 문제, 미션문제, 등등의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직접 운전하고 어느정도 시승을 하기 전엔 알수가 없습니다.

차의 완성도 측면에서 이런 문제점은 생명과 연관되는 중요한 것이고

문제가 있을시 그 파장은 회사가 감당키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리콜 입니다.

하지만 도색, 도장, 외관부품의 접촉불량, 등 눈에 보이는 부분의 문제점은 위에 열거한 메이져 문제보다는

사소한 것입니다.  

진정한 장인은 자신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제품이 문제가 있을때 목숨을 걸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걸리면 자살을 하거나..

한국에도 한점의 도자기를 얻기위해 일년내내 자신이 만든제품을 깨어버리는 장인이 있구요..

저는 기아모터스가  

장인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기아모터스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아모터스가 여지껏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모토 "기술의 기아" "투박하지만 할 것은 하는 기업"

을 표방해온 만큼. 기아 60년의 기술을 걸고, 사운을 건 작품이라 자부하며 내 놓은 작품이

"하부 머플러 외부에 녹이 슬어있다"

"워셔액 통에 구멍이나 워셔액이 센다"

"휠 얼라이먼트가 안맞아 한쪽으로 기운다"

"선루프를 열고 달리면 공명음이 난다"

"미션에 장치된 속도감지센서의 접지불량으로 기어변속이 안된다"

등등 출고전 자체검사에서 충분히 눈으로, 간단한 시운전으로, 그리고 기초적인 테스트로 바로잡을수

있는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소비자의 눈에의해 계속 발견되어진다면

눈에 보이는 결점도 수정하지 못하는 기아모터스의 생산라인이 제작한 엔진을

무슨근거로 소비자에게 믿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시다시피 자동차는 2만개가 넘는 부품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움직이는 기계입니다.

하부 머플러의 녹은 보이지 않을거니까 금방 녹이 스니까 그냥 녹슨걸 붙여도 될거라 믿는 생산라인과

워셔액통 하나 제대로 붙이지 못하는 생산라인, 그런 라인에서 만들어진 엔진의 크랭크축 나사가

하나 빠져 있다고 해서 이상할것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수 입니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뉴스포티지를 생산하고 계시는 기아 공장의 최종 조립부 검사부 직원여러분은

밤을 세서 개발한 개발진이나 제품의 품질에 확신을 가지고 최전선에 영업중인 모든 기아 영업직원분들의

등 뒤에 비수를 꼽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분들은 지금도 아마 자신들이 설계한 자동차가, 자신들이 선전하는 자동차가 녹이슬었거나 워셔액이 세고있다고는

상상도 못한체 최고의 차를 설계했고 팔고있다고 믿고 있을테니까요.

무엇보다

기아모터스 경영진 여러분은 뉴스포티지를 생산하는 공장의 최종 조립부, 검사부 직원분들이

이렇게 눈에 보이는 뻔한 하자가 있는 신제품을 계속 생산, 출고해 내도록 한 조건을 만들고 있었다는 점에서

생산라인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보다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생산라인의 조립공정이 주문의 물량을 감당치 못한다면 속도를 늦추십시요.

늦게 받아도 기다려 완벽한 제품을 받고 싶습니다.

출고 검사직원이 제대로 일을 못한다면 교육을 시키시던지 경질을 하십시요.

저는 녹이난 차와 워셔액이 세는 차를 출고 한 회사보다 마지막에 아무 문제 없다고 출고 도장을 찍은

출고 검사원에게 화가나고 제대로된 검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아모터스를 만든 경영진에 불신이 갑니다.

부디 뉴스포티지라는 모델이 다시 태어나는 기아모터스의 새로운 미래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면

기아모터스의 경영윤리또한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의 자동차 업계가 저질러온

일단 발생된 하자는 최대한 인정하지 말고, 신고된 하자는 수리해주되 공공연히 문제화 시키지않는다

라는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람니다.

아주 작은 하자라도 그 모델의 대부분의 차량에서 발생이 됐다고 하면 그것을 대외적으로 인정하고

수정할수 있으면 수정하고 수정할수 없는 사항이라면 최소한 소비자에게 납들할수있게

왜 안되는지를 설명을 해주는 그런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동을 취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런 일련의 행동과 소비자와의 투명한 피드백이 현대, 대우, 쌍용등 다른 자동차 제조회사와의

앞으로의 경쟁에서 가장 커다란 차이를 만들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백번의 수백억대의 티비 광고보다 천명의 만족한 고객의 입소문이 만명의 확실한 기아 고객을 만들것입니다.

이번 뉴 스포티지를 시작으로 저는 제 아들이 성장하여 차를 고를때가 되었을때

기아모터스의 차를 추천해줄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십시요. 그러기 전엔 미래의 기아모터스 자동차 브랜드는 없습니다.

경쟁사와 동질 모델을 생산하면서 초기 시장점유율을 포기하면서까지 완성도를 높인차가

출고시 60%이상의 차량이 하부 머플러 외장에 눈이 띄게 녹이 나있다?

마감제라도 바르시길.. 비록 타서 없어질 지언정 정말 녹이슬어 있어도 문제가 안된다면

최소한 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도색이라도 하십시요.

녹이 슨차를 판매하지는 마십시요.

녹이 나 있어도 안전엔 문제없다.

사고 싶으면 사고 사기 싫으면 마라는 예기입니까?

아니면 그것이 기아모터스의 현재 수준입니까?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경영윤리도 함께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변화또한 경쟁력이라 믿기에 현재 뉴스포티지에 발생되고있는 발청 및 사소한 문제에 대해

기아모터스 경영진의 책임있는 대처를 기대합니다.

위 사항에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시다면..

네이버 스포티지 동호회
http://cafe.naver.com/kiakm.cafe

다음 스포티지카페,
http://cafe.daum.net/newSPORTAGE

기아스포티지넷
http://kiasportage.net

등등을 모니터링 해 주십시요. 자료가 더 필요하시다면 알아서 모니터링 대상을 찾아봐 주십시요.
수도없이 널려있으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기아 영업직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숨기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픈곳이 있으면 곪지안도록 최대한 본사와 접촉하여
소비자를 대신해 문제가 수정되도록 노력하는것이 자신이 속한 회사의 미래를 위해 더 이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나쁘면 안팔면 그만이다. 또는
지금도 주문 폭주하는데 머 문제 있을까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스포티지의 런칭 첫날 하루계약실적에
그렇게나 기뻐하던 기아관계자분들 아니였습니까? 언론에서 문제시되면 하루아침에 계약해지실적 1등이 될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협박성글이였읍니다. 기분나쁘셧다면 사죄드립니다.
제가 여러분께 바라는것은 단 하나, 문제가 생겼다고 숨지마시고 자사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내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셧다면 주제넘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04년 9월 5일
                                                                뉴스포티지를 계약한 기아모터스의 소비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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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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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삼 2004.09.06. 00:31
이 글을 상부에 보고나 하련지..
암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다 후련하군요^^
제 경우 다행이도 선루프 공명음 빼곤 아직 별다른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타고 있는 바로 이 스포티지가 제 2의 소랜토, 아니 그 이하의 차가 되는 것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또한 하자가 없다 하더라도 이미 출고된 생산분의 차체 하부는 기아측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부품의 재질적인 하자이던,
설계상의 하자이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차는 미리 고쳐줘야겠지요
매카닉 2004.09.06. 00:44
최상부의 사람은... 구매자들이 스포 포기하면 어차피 소나타나 투싼으로 갈거니까.. 별로 신경 쓸건 없겠지요..
후...~~ 어쩌다 대한민국은 현대(기아포함)차 밖에 없는지...
황쓰 2004.09.06. 00:59
이번에는 그냥 LX 급으로 싸게 뽑아서 걍 타고 다닐랍니다.(그것도 싼건 아니지만-.-) 다른 신차나오면 또 젤싼걸로 뽑고. 왜냐 비싼거 사면 이런 저런 문제로 머리 아파지니깐요. 다른까페서도 이것 저것 여러가지 말들로 싸우네요. 에이 모르것다.
김광일 2004.09.06. 01:55
글에 동감하는바입니다.... 글재주없으시다드만~~
저도 한번 전화라도걸어보고 종식님하시는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합니다.
다른사람을떠나 저또한 계약하고 차를기다리는입장인데 저를위해서라도 발벗고 나서야겠지요~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뿔끈이 2004.09.06. 02:37
님 수고많으십니다.

모두다 내차 문제라고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점이 정말 휼륭합니다.
이명철 2004.09.06. 08:21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호회회원이라는 일체감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차만 아니면 돼...이런 생각은 버립시다..
앞으로 차를 사는 사람들도 뽑기하는 심정으로 차를 살수는 없습니다...
김용욱 2004.09.06. 10:27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시원 합니다.
저도 도울수 있는 방법 찾아서 도울 생각입니다.
저도 끝까지 기아와 싸우고 싶습니다.
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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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67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489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1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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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욱경 04.09.06.16:34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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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인 04.09.06.16: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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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04.09.06.16: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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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04.09.06.16:0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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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리 04.09.06.15:3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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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도 04.09.06.15:3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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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식 04.09.06.15:20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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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주성재 04.09.06.1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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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목 04.09.06.15: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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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04.09.06.14:5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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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04.09.06.14:16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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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96 04.09.06.14: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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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식 04.09.06.13:5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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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04.09.06.13:49 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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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영 04.09.06.13: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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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04.09.06.13: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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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희 04.09.06.13:22 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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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04.09.06.13: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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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식 04.09.06.12: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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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04.09.06.12:27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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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개맨 04.09.06.11:5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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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김경민] 04.09.06.11:51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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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상 04.09.06.11:4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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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징끼 04.09.06.11:27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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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욱 04.09.06.11:25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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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마최 04.09.06.11:17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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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오빠 04.09.06.11:17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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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04.09.06.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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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04.09.06.09:5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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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하 04.09.06.09: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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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04.09.06.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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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중수부 04.09.06.09: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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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04.09.06.09: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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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늘 04.09.06.08:08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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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파파 04.09.06.08:04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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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오빠 04.09.06.07:30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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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04.09.06.03:3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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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04.09.06.02:13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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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지야 04.09.06.01:48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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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삼 04.09.06.01:33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