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스틱2발.울산 2012.01.25. 11:52

작은 병원서는 종합병원 가라 할 껄요...애매한 의사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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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2012.01.25. 11:58

요즈음은 사랑니를 전문으로 봅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웬만한 치과에서는 골치 아파 안 뽑더라구요.
대학병원 가도 뽑는 것은 인턴이나 레지던트가 뽑으니
잘 뽑는다고 소문난 개인병원에서 뽑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제 위치에 자리잡지 못한 사랑니는 잘 썪고 아프고 골치 아프니
뽑게 되지요.저는 자리 잡은 1개만 빼고 다 뽑았는데요.

그나마 젊을 때에 뽑아야 휴우증이 덜 하다고 합니다.
의사가 말하는 것은 최악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겠죠.
요즈음에는 사진을 다들 찍어 판독후에 잘라서 뽑게 되므로
부기 통증 등은 하루만 고생하면 되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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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박카스7598 2012.01.25. 12:22

생각하기도 싫은 매복사랑니 이군요.
대학병원가셔야 하실텐데요. 일반치과에서는 매복사랑니 안할려고 하죠.
대학병원가면 10만원 정도 진료비 나오더군요. 실비보험 적용안되구요. 4번정도 갑니다.
첫째날 x-ray촬영 및 예약. 둘째날 잇몸찢고 사랑니 발치 잇몸 꼬매고 셋쨋날 소독
넷째날 실밥제거 및 소독. 통증은 일주일 정도 갔구요. 일반 사랑니처럼 하루 아프다 말지 않아요.
전 입도 안벌어져서 2주간 약먹고 주사맞고 개고생한 기억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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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이[광주] 2012.01.25. 12:45

헉,,, 난해한 사랑니 이신가 보군요,,

저는 지금 치아 교정 중에 있습니당.
작년 1월달부터 시작해서 이제 1년 넘은 상황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현재 치아 6개를 발치한 상태입니다.

그 중 사랑니 4개를 발치했구요,

사랑니 4개 중에 2개가 드러누워있는 상태라,
엄청난(?) 고통으로 발치했는데요,

난해한 사랑니는 잘하는 병원가서 뽑아야되용.

통증은 한 1주일정도 잡으면 될 거 같구용.

발치를 하고
약 3시간 후에 마취가 풀릴때부터
고통이 밀려옵니다.

아,, 사람 잡구나,, 이런생각까지 들거에요.

발치한 곳에는 구멍이 뻥 뚤린 느낌이 들꺼구요,
처음에는 밥알이 자주 낄겁니다.

암튼, 그때 생각하니 아직도 끔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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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이도다 2012.01.25. 12:46

저는 구미 차병원?에서 수술?을햇는데요 ...어금니 밑으로 누어있다하여 3동각 격파후 뺏네요 ..2시간지나니 괜찬든데요 ??... 실밥만 일주일뒤에 다시 뽑구요 ...왠만하면 큰치과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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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이[광주] 2012.01.25. 12:47

참고사항으로
치아의 뿌리에는 수십가지의 신경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진짜 잘하는 곳에서 발치해야 되용~
진짜 잘한다고 하더라도 통증은 똑같은 걸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뭐 잘 못되서 마비나 그러지는 않을꺼에용//

맘 먹었을 때 하루 빨리 발치하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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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OMAD(♬) 2012.01.25. 13:05

저도 사랑니 한개가 쭈쭈바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별 걱정없이 뽑았습니다. 다른 사랑님 뽑은거보다는 조금 더 힘들긴 했지만.
아프거나 그런거는 별루 없었구요.
치아를 동강낼때 소리가 좀 그래서 그렇지 별 걱정 없으실듯~
참고로 전 서울 가야치과병원 갔는데, 거기 선생님들 실력 괜찮은듯~~
광고 아닙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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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꼬돌 2012.01.25. 13:05

헉...저도 27날 대전선병원에서 발치합니다..ㅠㅠ
오른쪽 위아래 다뽑고 아래쪽은 누워서 나서 수술해야한다고 하던군요...ㅠㅠ
벌써부터 무섭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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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좋아부러[광주] 2012.01.25. 13:15

사랑니 발치후 통증의 정도는 의사들도 예상만 하는듯해요.

상태 양호한 사랑니 발치할때는 별로 안아프겠다고했는데 3일정도 밥도 제대로 못먹을 정도로 아팠고

염증 + 부서진치아 상태보더니 이건 좀 심각하다고 몇일간 통증이 많이 심하겠다고 하더니

마취 풀린지도 모르게 그날 저녁에 밥 맛있게 먹었어요 ㅋ

치아 상태보다 발치할때 기술이 중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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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유철 2012.01.25. 14:44

전 아주대학 치과에서 했는데 하나두 안 아프더라구요....
근데 군대에서 사랑니 했을때 죽을뻔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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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지애찌 2012.01.25. 15:39

시골에선 대학병원 없어서 사랑니도 못 뽑는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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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 2012.01.25. 17:50

저도 교정할 때 사랑니 네개를 모두 뺐어요. 특히 아래쪽 사랑니를 뺄 때는 치아를 잡아당길 때 어깨뼈와 쇄골벼가 같이 당겨지더라구요. 어휴,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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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쿈™ 2012.01.25. 17:54

전 군대 있을때...오른쪽 아래에 있던 사랑니가 삐져나와서 뽑으려고 원주 군병원 갔는데
가자마자 대뜸 군의관이 "나가서 뽑으면 돈 들고 시간 걸리니까 이참에 다 뽑자"이러더만
뭐라 말할 틈도 안 주고 4개를 한꺼번에 쑥쑥;;;
무슨 일이 있어도 군대에서는 병원치료 받으면 안된다는 걸 몸소 깨달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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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Tom 2012.01.25. 19:22

쭈바야 고생이많네 ㅋ
난 사랑니가 어금니만한데 ㅋ
치과에서 안 빼도 된다드라 ㅋㅋ
썩은 것도 없고 잇몸에 지장도 안 주고
계속 잘 사용하라든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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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암흑소년[전주] 2012.01.25. 20:39

전 오른쪽 아래 사랑니때문에 일반치과에선 못뽑는다는군요..이빨 뿌리가 신경에 가까이있어서

잘못뽑을때 마비가 온다고..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데..무섭더라구요..그래서 대학병원

치대가서 뽑았네염..근데 오른쪽 위에 사랑니는 누어서 뽑는것이 힘들다고 또 대학병원으로 가라네염.ㅡㅡ

그리고 하는말이..대학병원가도 뽑는사람이 힘들거라고..뽑을수있는 공간이 안나온다네염.ㅜㅜ

무서워서 아직까진 못가고있네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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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산본]요술램프 2012.01.26. 03:38

뜨아. 저는 2월 초에 예약(수원 가톨릭대학병원) 했는데. 후덜덜덜덜 하네요..
아래 양쪽 어금니 뒷쪽인데... 큰일이군요...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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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찬솔아빠 2012.01.26. 13:04

저는오른쪽 사랑니 누워있어서 내일 뽑으러 갑니다 ㅠㅠ

별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고통스럽다는 횐님들 댓글읽고나니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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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시니™ 2012.01.26. 18:15

전 개인병원에서 오른쪽 두개 발치하고.. 두번다시 안뽑는다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아픈 것도 아픈거지만.. 못뽑는건지.. 아주 잇몸을 황폐화(?)시켜놓더라구요..

그러다가.. 1년 반쯤 지나자.. 반대쪽 사랑니들도 뽑아달라고 난리나서..
이번엔 아주대병원(수원)가서 뽑았더랬죠..

뽑고나서 생각하는거지만.. 진작에 대학병원에서 뽑을걸.. 했습니다..
아픈거야 마찬가지지만.. 뒤적거리지도 않고 쑤셔놓지도 않아서..
빨리 잘 아물더군요.. 무엇보다 진통제가... 쥐~~~기더군요.. -_-ㅋㅋ

여튼.. 현재는 4개 다 뽑고 시원합니다..
뽑으실땐.. 가능한한 빨리.. 그리고 큰 병원에서
뽑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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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불꽃바람 2012.01.27. 08:21

ㅋㅋ 저도 사랑니때문에 어제 저녁에 잠을 못잤네요... 저는 사랑니 4개를 뽑았구요.. 이번에 속썩이는 것은 5번째 사랑니 입니다.... 치과에서 그러더라구요.. 사랑니가 5개 또는 6개 까지 나는 사람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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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꼬돌 2012.01.27. 12:26

ㅋㅋ 저지금 오른쪽 위아래 뽑고왔습니다..ㅋㅋ 아직까진 괜찮은데...마취가 조금씩 풀려가서 그런지...슬슬 입질이 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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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라이프 2012.01.30. 00:31

저도 매복되어 있고 신경까지 붙어 있어 가는 곳마다 거부하더군요! 그러던중 어느 치과에선가 접수하시는 분이 대동병원 가보라고... 잘 뽑는다고... 그래서 갔더니 바로 뽑자고 하더군요! 조금 겁이 났지만 여자의사분이 1시간만에(ㅎㄷㄷ;;;) 진땀 흘리면서 뽑아줬어요... ㅎㅎㅎ 사랑니를 세동강 내서 뺐어요! ㅜㅜ 속이 후련하더군요! 17년을 가지고 다닌 사랑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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