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방 불토입니다..

이제 슬슬 차량 키로수들이 만만치 않아져서인지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는 회원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저도 겨울쯤에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전륜 브레이크 2번 갈때 후륜 한번 갈면 된다..

이렇게들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게 정석은 아닙니다..

전륜에 많은 하중이 걸려 전륜의 마모도가 높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티지의 경우 TLX 고급형 이상부터 ABS(BAS)가 장착되어 있어서 브레이킹시 전 후륜에 고른 압 분배가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뒷쪽 브레이크 패드쪽이 워낙 작기때문에(전륜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 주행 습관에 따라 뒷 브레이크가 먼저 닳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저 역시 뒷쪽이 조금더 많이 닳았습니다.(뒤쪽 브레이크에서 노이즈심 닿는소리가 나서 교환했음)

스포티지 순정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마모한계점을 알려주는 노이즈심(패드 가장자리에 있는 철판)이 있습니다.
패드를 미리 미리 교환하는것도 좋지만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점이 되면 노이즈심이 디스크에 간혈적으로 닿기 시작하므로 그때 교환해도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노이즈심이 간혈적으로 닿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디스크에 그다지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노이즈심이 계속 닿는데도 버티고 타면.. 디스크 다 갉아먹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 앞브레이크 패드 교체도 안했으니 뒷 브레이크는 아직 교체할려면 멀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버팅기시며 뒷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아서 디스크 갉아먹는거 모르고 지나지 말고

"뒷브레이크 패드부터 닳는 경우도 있으니.. 뒷쪽 브레이크 상태도 수시로 점검하며 타자 "

라는 겁니다..

부디 여러회원분들이 모든 사례에 적용되지 않는 상식을 가지고 차량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