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순아빠입니다.

저번 주 비는 시간이 있어 노후자동차 무료검진을 위해 오도큐에 갔습니다. 

(가기 전에 연락했더니 예약 따로 필요없다구.....;;;;)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정비사님이 차를 보시긴 보셨는데....그냥 휘휘 보시는 느낌? 

(물론 그분의 개인적인 역량에 따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으시겠지만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저희 엔진오일 교체하러 갈 때 정비사님들이 일반적으로 보시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10분도 안되어서 양호하네요...끝...!

그리고 정비 용지 주시면서 싸인하라고 하셔서 하고 나왔습니다. 용지에는 이것저것 정비항목이 많던데 

과연 10분만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정비사분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따로 감정은 없습니다. 

무료점검이라길레 시간이 좀 걸릴까 싶어 그동안 벼루었는데, 걍 점심시간에 잠시 나가서 할 수준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기아차에서 지침을 보낼 때 돈안되는 일이라도 걍 훓어보지 말고 

최소한 스캐너는 한번 돌려 주라고 했으면 고객만족이 더욱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P.S. 특별한 점검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