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요즘 모임 나갈때마다 회원님들이..

타이어 갈때가 되었다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뭐.. 차일피일 미루다가..

내일부터 3일 정도 장거리 운전할 일이 있어서..

그간 게시판에서 여쭤보고.. 오늘에서야 타이어프로 라는 곳을

갔습니다..

타이어 구입보다는 일단 위치교환이나 받아볼까 하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위치교환은 했습니다.. 근데 교환비용을 받더군요..

무료로 해주지는 않을까.. 했는데.. 5천원을 받더라구요..

그러면서.. 단골고객님들한테는 서비스로 해주기도 한다는군요..

대각선으로 바꾸지는 않고.. 앞타야와 뒷타야.. 고대로 앞뒤로만 바꿨습니다..

여튼.. 뭐..

큐서비스에서 부른 가격(3~5만원. 곳에 따라 10만원..)보단

훨씬 저렴해서 그냥 교환을 하긴 했는데..

타이어의 트레드를 보고나선.. 4짝 다 갈아야 할거 같다고 합니다..

현재 총 길로수.. 21,600km 정도...

이정도에 타야 4짝이 모두 교환할 정도로 닳았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뒷타이어는 편마모까지 있더라구요..

시내주행이 80% 이상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이해가 안가긴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휠바란스는 안했습니다..

휠바란스 하기보단 일단 타보고.. 타야 바꿀때 같이 하라더군요..

다행인지 아닌지.. 집에 오는 동안.. 특별한 핸들떨림은 없었습니다..

내일 고속도로 올려보면 확 알 수 있겠죠..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질문 들어갑니다..

휠 상태는 아주 좋기 때문에.. (정품 17인치)

굳이 휠까지 바꿔가며 타이어를 바꿀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휠 뽐뿌는 아직까지 없구요.. 

하지만.. 타야만 구입하는 비용이나.. 휠까지 같이 바꾸는 비용이나

별 차이가 없으면 휠도 바꿀 생각인데.. 어떤게 좋을까요?

서스나 쇼바는 정품 그대로인데.. 여기에서 18인치까지는

무난하게 끼울 수 있다고 하니.. 가격차이가 별로 안난다면..

18인치까지 보고 있는 중입니다..

카매니아라는 사이트를 알려줘서 들어가봤는데..

이거 원.. 뭘 알아야 고르던가 말던가 하죠.. ㅡㅡㅋ

타이어프로에선 LX 급으로 짝당 25만원 부르던데..

4짝 다 갈면.. 100만원.. 헐.. ㅡㅡ;

그냥 고만고만한 정도로.. 쓸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

정품 타야.. 나빠요..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