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스포넷가족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저는 요즘 와이프한테 스퐁이주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처가집가서 아령이랑 놀아주다가 금방오는데

어떤 택시아저씨가  좁은사거리에서 서행을 하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행단보도로 자전거타고 건너는데
이 택시 갑자기 사거리안에서 유턴을 합니다...

그리곤 저보고 빵빵합니다..
유턴하시는데 걸리적거린 모양입니다..

입 모양을 보니 욕지꺼리 하길래
행단보도에 자전거 눕혀놓고
택시 운전석 문 열고 30초정도 쉬지 않고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세상에서 제일 지저분한욕까지 다하고

아무일 없듯이 그냥 자전거타고 유유히 왔습니다....
ㅋㅋ

날씨가 더워지니 전부들 예민해지네요...

우리모두 조금씩만 참아요~~


행단보도에 자전거타고 가면 안된다는거 압니다..ㅋ
저도 잘한건 없지만 .......욕을 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