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낸 질문과 답변입니다.

부품자체 결함이 아니냐.. 대책은 없느냐 물었더니...
보증기간 끝나서 죄송하답니다.

아.. 정말 너무하시다. ㅠㅠ

기아차 주식 그냥 팔래요. (미래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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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바퀴 축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서
견적이야 70정도 나왔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뒷바퀴를 연결하는 암이 부러질 수가 있죠?

임산부인 제 아내가 운전중에 기둥에 뒷바퀴가 긁히긴 했지만, 부러지는 건
정말 상상할 수가 없는데요. 덕분에 아내가 7월에 출산 예정인데 엄청
놀라서 산부인과로 달려가고 장난도 아니었습니다.
(심하게 부딪힌 것도 아니고... ''툭'' 이었는데 말이죠)

제 차량 사양이야 정보를 조회해 보시면 확인가능하시겠지만... 10만키로
넘고, 2004년형 차량이래도 부러지면 안되는 부품 아닌가요?

고속도로에서 저런 일을 당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처음엔 기아차마케팅하시는 (제가 아는) 담당자분을 생각해서 참고,
스포티지 동호회에서 사진도 삭제했었지만 생각해보니 화가 많이 납니다.

기아차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서는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이니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하실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현기차의
2륜 SUV는 뒷쪽 하부구조가 원래부터 약한건가요?

답변이나 대책을 좀 알려주세요.

만약,"죄송합니다. 고객님, 차량 정비는 저희 담당이 아닙니다."라고
답변하실거라면, 심각한 고객불만을 상담하시는 담당자분을 알려주세요.

정말, 아찔하고 무서워서... 기아차 타겠습니까?  


------ 기아차의 답변 -------
(온라인 사이트의 담당자야 뭐.. 중요하게 생각안할거라 여기긴 했지만요)
-> 결론은 "보증기간 끝났으니 난 모르겠습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답변입니다. - (2010-06-03 오전 11:05:04)

안녕하십니까. 기아자동차 인터넷 문의 담당자입니다.
OOO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잘 받아 보았습니다.
스포티지 차량의 리어 암에 관련하여 문의해 주셨습니다.
먼저, 저희 기아자동차를 운행하시는 고객님께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보증수리 기간은 신차 출고일로부터 적용되며 기간, 주행거리 중 먼저 도래한 것을 보증기간의 만료로 간주합니다.
1. 차체 및 일반부품 : 24개월(단 40,000km 초과할 때 제외)
2.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 주요부품 : 36개월(단 60,000km 초과할 때 제외)
이점 참조 바라며, 바쁘신 와중에 어렵게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도움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아자동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메일은 발신전용이므로 회신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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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80-200-2000 / 인터넷 www.kia.co.kr ( 고객지원 > 고객상담 > 온라인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