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0년 전 이승만 독재정권에 항거한 젊은이들의 정신을 생각하게 하는 4.19 혁명 기념일입니다.
50년 전 그 날의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國民들 앞에서 눈물이나 질질 짜는 저런 인간이 대통령이었다니 참 기가 막이죠...

아 그리고 오늘 국회에선
당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개콘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대사를 없애라는 논지의 발언을 했더군요..
한선교 의원이 김인규 KBS 사장에게 "개콘을 보면서 가장 찝찝한 부분이 '일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대사내용을 지적하더라구요...
"개콘 을 다 재밌게 보다 그 대사만 없으면 더 재밌을 텐데" 라고 했네요..- 나는 당신만 없으면 국민이 더 재밌을텐데...

그것도방송인 출신 의원이... 뭐라 할말이 없네요.. 우리를 술푸게 하는 세상입니다...
당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기어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법원의 공개금지명령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본인은 헌법기관이니 법 위에 있다는 게 공개이유ㅋ..
이것 역시 ..- 나는 당신만 없으면 국민이 더 재밌게 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