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인가...올해 1월인가...
암튼 제 스퐁이에서(2004년 8월식) 주행때마다 미친듯한 카랑카랑 거리는 쇳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기아 협력업체인 수지X 서비스엘 갔더랬죠. (전 용인 죽전 거주자 입니다)

본넷 열어보시고 이것저것 보시더니 제너레이터 나갔다고...갈아야 하는데..

정품은 30몇만원인데..금액이 부담이 되면 재생도 괜찮다. 자기도 재생 쓰는데 문제 없이 잘된다.
가격은 18만원인가? 그러더군요.

보통 같았으면 온돈 다 주고 정품으로 했겠지만 그때 이것저것 돈 들어가는 일이 참 많아서리
재생으로 갈았더랬습니다. 가지고 오는 재생 제너레이터 보니 만도 제품이고..
구형 싼타페 스티커 붙어 있고..
겉에서 보기엔 삐까뻔쩍 깨끗하고 완전 새재품 이더군요.
재생한것이니 당연하겠지만..

암튼 그렇게 갈았는데..

한 5~6개월 쯤 타고 난 올해 5월 말에 다시금 그 미친듯한 쇳소리가...-_-; 아놔~~~

5월 말에 창원 내려 갈 일이 있어서 창원에 있었는데..하도 소리가 시끄러워서
창원에 있는 현대자동차 블루윙즈 센터에 갔는데..
역시 제너레이터 문제...
재생품 쓴걸 보고...왜 재생품으로 갈았냐...재생은 거의 대부분 다시 고장난다..복불복이라 하지만
확률이 높다...어쩌구 저쩌구..

해서 결국은 30만원 주고 정품으로 다시 갈았습니다. ㅜㅜ

제너레이터...재생품 쓰면서 문제 없는 분들...부럽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