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속에 스포티지를 담고 6개월간 인고의 세월을 보낸 후

스포넷의 가족이 되려 했는데

그만 제게 첫차이면서 동거 동락을 했던 구형 프라이드가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빨리

스포넷의 가족이 되버렸네요.



제 맘이 떠난 걸 알았는지....

5년여 동안 열심히 달려준 녀석에게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새롭게 함께 해줄 티지에게 이것저것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스포넷의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해줄 맘으로 이렇게 가입 인사 드립니다.

아마도 내일이나 낼 모래쯤 새로운 티지와 첫 대면을 할 수 있을 거 같군요.

받으면 바로 출생신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많이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섭섭함과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는 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