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차 구입후 (2005년 3월, 수동) 배터리를 처음 갈았습니다.

영하 10도정도에 시동은 걸리는데 오디오 글씨가 깨지고 내장 불빛이 부들부들 떨더라구요. ㅋㅋ

정비소에 가서 배터리 측정기로 측정해보니 460암페어가 찍히더군요.

 (정상치는 710암페어 정도라고 하더군요 ㅋㅋ)

작년 영하 20도 강추위에 배터리 방전으로 점프한 적도 있는지라 90리터짜리 보쉬걸로 갈았습니다.

배터리 교체 이전에는 80킬로정도로 달릴때 RPM이 2200정도였고 이때 5단으로 변속을 했었습니다.

변속후에 RPM이 급격히 떨어지는 편이었고 차가 약간 떨다가 치고나갔었어요.

저는 그냥 차 연식이 오래되니까 그런가보다 했었구요. ^^;;

근데 배터리 교체 후,  70킬로정도에서 이미 RPM이 2000정도 나와주네요.

이때 5단으로 변속했는데 RPM이 별로 떨어지지도 않고 변속후에 그대로 더 잘 치고 나갑니다.

진짜 궁금한게 배터리가 어디에 영향을 주길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건가요??

기계치인 스포 오너가 정중히 질문 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