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파워크러치 개조된 상태라 정확한 답변은 아니겠지만 몇가지 좋았던거 적어볼께요.

일단 크러치가 닿는 시점은 (상태좋을때 기준) 완전히 바닥에서 대략 2cm 가량 올라왔을때

닿아서 그런지 언덕에서 시껍했습니다.

요즘은 좀 마모가 되서 그런지 바닥에서 3-4cm 떠서 붙습니다.

미션 오일은 순정유 기준 1단이 매우 뻑뻑(잘 안들어갈때도 있슴)했는데 암스오일(GL-4)로 교환 후 지금까지 부드럽게 잘 쓰고 있구요. 기어변속시에도 걸리는 느낌도 98% 없어졌구요.

휘잉 소리는 배기매니폴드 찾아보시면 어느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05년식(04년구입이지만 등록증에 05년식이라고ㅎ) 수동 입니다. 그전 차량도 수동이였습니다. 지인들 승용,suv 등 수동을 다양하게 몰아보며 느낀점. 수동 차량은 한명만 운전해야한다... 사람마다 변속 타이밍, 클러치밟는 깊이 다 다릅니다. 오랜시간동안 한 사람에게 길들여진 수동미션을 가져와서 운용한다면 상당히 낮설것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 비슷한 스타일이라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저 역시도 간혹 지인차량을 운전해보면 처음에는기어가 뻑뻑하거나 꿀렁할때도 있습니다. 적응이 되고 파악이 되면 문제없이 가능하지만요. 어쩔수없는 부분인듯 싶습니다. 적응하시거나 부품교체후 새로 길들이거나...참고로 20만이 돼가지만 미션관련 부품 교체는 없었습니다. 다만 주관적인 표현으로, 거지같은 순정미션오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윗분처럼 저 역시 순정대비 고가의 합성 미션 오일을 사용합니다. 왜 비싼 상급을 사용하는지는 써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수동 미션오일이라고 해서 오토보다 중요치 않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환주기가 어느정도 일정한 엔진오일은 중간급정도 넣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