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오토큐에서 사이드스텝을 부숴먹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방금 그 부장/어드바이저 말고 다른 분이 연락이 왔더라구요.

자신들이 찾아봤는데 맞는 것 찾기가 어렵다고. 이후 오일을 한 번 갈아주면 안되겠냐고.

댓글달아주신 분들이 꼭 수리 받으라고 한 것도 있고, 너무 저렴하게 퉁치려는 것 같아 저도 한 번 찾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했다니 통화 말미에 사이드스텝이 가격대가 있는 것 알고 있냐고, 적정한 가격선에 맞춰서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 말을 들으니 못찾았다는 건 변명이고, 아마 가격대가 높아 네고를 제시한 건 아닌 가 싶네요..

마지막 댓글분이 근 20 가까이 하신다는 거 같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바득바득 우겨서 사이드스텝을 받자니..제가 차에 대해 문외한이다 보니 설치과정 등에서 무슨짓을 할 지 모르겠고..그렇다고 그냥 오일 한번에 퉁치자니..오일이란 오일은 전부 다 간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차라..너무 아깝기도 하고..속상하네요.

우선 질문은 제가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지? ㅎㅎㅎ 이구요. 추가로 사이드스텝 구매처 아시는 곳 있으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 사이드스텝이 이곳 스포넷 공구품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공구하셨던 분들 공구가가 어느정도 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근길에 이런 전화를 받으니 퍽 심란하네요..우산꽂이 열심히 설치하고 핸드폰 거치대 설치해서 설렘설렘하며 기분 좋았느는데..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