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미세한 미션충격으로 좀 고심했었는데 결론은 소량이지만 과다주입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낮에 정비업소에서 미션오일 조금 빼냈습니다.
미션오일이 열이 완전히 받았을때 기준으로 맞춰야 정확해서 교환하는 날 시간관계상 적당히 맞췄는데 조금 많았나 봅니다. 정비기사님 말로는 종이컵 2컵정도 될거라고 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확실히 차이 날 정도로 느낌이 다르네요.

질문은 제가 보증기간 지났는데 정비기사 말이 텐션베어링에서 소리 난다고 하더군요. 겉벨트와 같이 교환하는 것을 권하는데 가격은 확실히 안 물어봤는데 10만원 안쪽일거라고 하더군요.

오후에 기아 큐에 물어보니 텐션베어링 아이들베어링 컽벨트 이렇게 해서 11만원 조금 넘게 부르든데 텐션베어링 갈면 아이들 베어링도 같이 갈아야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간 정비업소에선 아이들 베어링은 얘기를 안해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작업시간도 제가 간 곳에서는 한 40분 정도 이야기하고 기아에선 1시간 30분 이상 얘기하더군요.

뭐가 맞는지 궁금하고 베어링 소리가 난다는 회원님들 얘기를 많이 듣긴 했는데 개선품인지 아무튼 새로 갈면 소리가 잡히는지요. 전 거의 모르고 다녀서요. 엔진룸 방음을 해서인지 아니면 제가 둔한건지 그냥 다녔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생돈 나가는것은 막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