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리점에 가서 원하는 모델 견적 물었더니...

그 모델 말고 요즘엔 다 이걸로 사니까 이걸로 사라고.. 머 거기까진 좋은데..;;

사게되면 추가로 뭘 더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얼굴표정 살짝 굳어지면서 아주 당당하게..


"난 안해주는 편이다. 정 원한다면 네비정도는 달아줄수 있는데, 많이 해주면 고객들이 연락도 안하고
안해주면 연락도 하고 그러더라.  난 안해준다"


대체 이게 뭔소린지 한참 생각했지만 더 생각안하기로 했...;; 혹시.. 고객이 차사고 고맙다고 연락을 해야하냐;;

꼭 자기한테선 사지 말란 이야기 같아서 걍 나옴;;; 기아 안티 직원인가;;



걍 가까운 지점으로 감..

완존 굽실굽실... 친절친절... 원하는 모델 말했더니..

그 조건에서 최상으로 알아봐드리겠다고 하면서 견적 뽑아줌...

사게되면 추가로 뭘 더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선팅, 후사경, 순정 후방경보기, 선바이저에 약간의 추가요금 부담하시고 매직카 달수도 있다고...

사실 저야 크게 원하진 않고 자잘한 악세사리(사각미러, 와이드룸미러 같은..) 이런거나 잘 달면 그뿐이라...

비싼것들도 아니고 저것들 다 합쳐도 30만원쯤 될려나요...

현금으로 달래서 제가 달아도 되지만, 실은 그거 제가 알아보고 사고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저 위에것들 말고 특별히 해달라고 하면 좋은 물품이 있을까요?



PS. 질문.. 스포티지 순정 후방경보기는 대쉬보드쪽에 몇m 거리 남았는지 디지털로 표기가 되나요?
    그냥 소리만 삐삐- 거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