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통해서 올려야지 appeal이 되는 건지...^^
다들 엔진오일 교환을 1000에서 잡으시는데, 제가 여러 정비사 분들, 현대 자동차 본사, 관련 서적들을 참고로 한 결과 첫 교환시기를 1000에서 잡는 어떤 이유도 없을 뿐더러 완전히 낭비임을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 한곳에도, 어느 한 분도 엔진오일 첫 교환을 1000에서 언급 하시는 분들 아무도 안계시고 언급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카페에서 보니 어느 샌가 1000에서 엔진오일을 가는 것이 당연시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더군요. 물론 개인이 돈이 많아서 교환시기를 짧게 잡는 것은 자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이 얼만데...
가뜩이나 기름값 올라가고, 세금 올라가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새는 돈이 있다면 잡아야 되는 것이 상례인 듯 하구요, 아마 엔진오일에 관한 정보들이 어느샌가 왜곡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물론 엔진오일은 키로수에 따라서 교환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여러 통계에 의한 하나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자주 점검해야 되는 하나의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엔진오일은 교환주기를 조금은 짧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1000에서 갈아야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너무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차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좋은 영양제를 쉴새 없이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상관이 없지만, 돈이 너무 많으셔서 교환주기를 짧게 잡으시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충분히 사용 가능한 오일을 채 피기도 전에(?) 버리신다는 일이 좀 그러네요.
물론 엔진오일을 올바르게 작용하게 하려면 매일 갈아 주셔야 하는 것이 맞답니다. 하지만 실현 불가능한 일일 뿐더러 쉽게 말하면 오바죠...^^
개인 선택의 문제지만 전 이상하게 흘러 가는 현실에 조금은 정보를 주고 싶네요.
물론 아무 일도 아닐 수 있지만, 저도 고민을 했고, 그로 인해서 여러 책들과 친분이 있는 정비사분들-개인적으로 과외를 하면서 번역을 도와드린 애니카 랜드 사장님, 홈플러스 자동차 정비소 사장님들, 기아 큐 서비스 직원, 현대 그린 서비스, 현대 본사, 그리고 내 차를 *모*모 돌보기 등등, 모든 의견을 참고한 결과 단 한분도 1000에서 갈아야 한다는 말씀을 주신 분들 한분도 안 계십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