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비오는 날이었는데요.

에어컨을 켜고 가는길에 차에서.. 무슨 끼이익끼이익.. 하는 벨트 소리같은 소리가 갑자기 나서..

에어컨을 껐더니.. 소리가 안나더군요.

이게.. 무슨 소린가 ㅠ.ㅠ 해서 정비소에 갔어요.

무슨 콤프 풀리 소리인가?? 아니면 발전기 풀리 소리인가?? 해서 점검을 받으러갔는데요.

막상가서 보니까 또 소리가 안납니다. ㅠ.ㅠ

풀리 상태도 보니 괜찮다고 하고... 

생각같아서는 풀리만이라도 그냥 갈아버리고 싶은데.. 풀리만 교체는 안된다고 해서.. ㅠ.ㅠ

암튼 풀리만 교체해주는 업체를 찾는 중입니다. (부산이나.. 또는 삼척.. 또는 울산.. 양산.. 요 정도 수준으로요.. 혹시 풀리 교체만 잘 해주는 업체 아는 곳 있으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점검을 하다보니.

뭔가 공기가 잘 안빨려들어간다고 해야 하나...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인터쿨러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터보쪽인데 인터쿨러 쪽부터 한번 살펴보는게 어떨까 하시더군요.

그래서 인터쿨러쪽에 문제가 있으면 어떤가요 물었고, 인터쿨러쪽에 문제가 있으면 차가 좀 안나간다고 하셔서. 

생각해보니 차가 좀 안나가긴 해서.. ^^;;

50만이 목표긴한데...  돈을 투자를 해서 계속 탈까... 아니면 그냥.. 큰돈 안들이고 바꾸는 것으로 할까 싶은데요. 일단 차가 맘에 들어서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은마음이 들긴 합니다.

혹시 인터쿨러 쪽에 문제가 있으면.. 차가 잘 안나가고(가속이 굼뜨다던가.. 등) 무슨 바람소리같은 소리가 나기도 할까요???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