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지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들이 잔뜩 생겨버렸습니다.^^
면허를 딴지는 한 5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차가 없어서 몰아볼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1종보통)
집이 지방이라서 집에 내려갔을 때 잠깐씩 몰아본게 전부이죠.(주로 승용스틱차량)
장거리라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한번 가본게 전부랍니다.
아직 운전을 어느 정도 한다라고 하기보다는 초보다! 라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세단만 몰다보니 운전석이 높은 suv 차량이 좀 낯설기도 하더군요.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티지로 장만을 할려고 하니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초보가 새차 몰면 새차 이리저리 긁히고 안좋다. 차라리 중고 사서 몇 년 끌고 새차사라.
모 물론 운동신경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고(학교 농구대회 3연패도 해봤고 어떤 운동을 해도 쉬이 배우는 편이라)
자신도 있지만 그래도 선배운전자들의 말이니 귀담아 들어야겠죠.
해서 고민이 좀 됩니다. 초보 과연 티지 몰아도 되는가?
중고 좀 몰다가 운전에 어느 정도 감이 생기면 몰아야 되는게 아닐까?
괜히 샀다가 이래저래 이쁜 티지 고생시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수님들 현안을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티지 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