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2분만에 교체 성공했습니다.
역시 스포티지넷에서 자주 보며 반복숙달한 덕입니다.
식당에서 교체하면서 비교 사진 한장 찍고 게시해봅니다.

교체 방법은 다시 정리하자면,
1. 오피러스 휀다등 준비 (모비스 대표전화로 인근 모비스 부품점 체크)
2. 플라스틱 카드로 순정 휀다등 앞쪽에 틈에 살짝 찔러넣어 벌려 틈을 만든다.
   (전화카드가 아닌 약간 딱딱한 신용카드면 됩니다)
3. 벌려놓은 동안, 휀다등 뒷 부분을 살짝 들어올려 준다. 쏙 빠집니다.
4. 방향 맞추어서 버튼을 누르고 갈아끼워 주시고 구멍에 쏙 잡아 넣으면 끝~

교환하고 느낀점.
1. 원색 계열의 차량이라면 그리 달라진 점을 못 느낀다.
   블랙 계열이나 흰색 차량이 아니라면 그리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2. 방향등인 옐로우 등을 다른색으로 바꾸지 않기를..  
    교통 법규는 엄연한 운전자간의 약속이니까요.
3. 부품 가격인 1만원의 가치는 있다는 것,  
    휀다등 교환이 가장 손쉬운 DIY의 시작인가 봅니다.

어쨋거나, DIY는 자기 만족이니까요.
출고 되기를 기다리면서 DIY 예정중이신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다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