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거치대를 사서 밑에 오리발은 지저분해서 버리고 위에 브라켓만 사용했습니다.
밑받침은 3밀리 두께 알루미늄판을 쇠톱으로 잘라 줄과 사포로 잘 다듬은 다음
센터페시아에 붙였을 때 윗 면이 정확히 수평이 되도록
각도를 잡아주었습니다. (알루미늄판은 집 리모델링 하는 곳에서 주워왔는데요,
5밀리 정도의 아크릴 판도 괞찮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브라켓 고정 구멍을 뚫고 검정색 라카로 마무리(열처리? 포함)했습니다.
밑에 자동차용3M 테이프를 붙이고 센터페시아에 부착했는데
센터페시아가 부서지기 전엔 절대 안 떨어집니다.
그리고 운행중에 네비가 흔들림이 전혀 없습니다. 완벽 고정입니다.
선 정리는 시험지묶는철(요철 없이 평평한 것)을 5밀리유리 모서리에 대고
한쪽 다리가 긴 ”ㄷ“자 모양으로 각을 잡은 다음 긴 쪽에 스카치테이프를 4번정도 감고
센터페시아 옆 부분에 밀어넣으니까 빡빡하게 들어가며 선이 튼튼하게
예술적으로고정이 되는군요!
그리고 2구 시거잭에 토글스위치 붙이고(강력본드 사용) 전압계와
네비전원 잭 꼽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