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꾸미기 사이드댐 작업했습니다. Feat.바보짓 (+수배도 ...)
- [서경]압축기
- 조회 수 6818
- 2018.04.21. 17:56
한 없이 높은 차고를 어찌할까 고민만 하다가 마침 사이드댐이 올라와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물건수령을 위해 과천으로 향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방화대교에서 안빠지고 계속 직진을 해버려서 졸지에 인천까지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
이미 들어간 거 유턴할 수는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다음 분기점인 요금소까지 갔습니다.. ㅠ
사당쪽으로 진입하니 극심한 서울정체가 또 발목을 잡더군요.
그래도 갈 때에는 괜찮았는데 복귀할 때에는 뭐.... 서울 도심에서 운전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엑셀을 도저히 밟을 수 없는 곳에서 매일같이 운전한다고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아무튼 집에 도착해서 빨리 장착하고싶은 마음에 생각없이 하단 가니쉬를 탈거하는 바보짓(?)을 해버렸습니다.
단순히 사이드스탭만을 생각하고 있던지라 탈거하고나서 사이드댐을 대어보니 뭔가 이상함이..
핀 구멍들이 왜 그대로 노출되는거지? 하면서 반대쪽에 가서 대어보니 아..........
사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엎드려서 힘겹게 나사를 푼 노력이 헛수고라는 것은 둘째치고 부러진 핀들이... ㅠㅠ
어쩔 수 없이 남아있던 양면테이프로 핀 역할을 대체시키고 재고정시켰네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한 쪽만 탈거했다는 거랄까요.
나사구멍도 2개씩 박아야 하는데 뒷쪽은 잘 진행됐지만 앞쪽은 도저히 나머지 1개가 안박혀서 그냥 1개로 마무리시켰습니다.
전날 작업이 너무 고되서 정리도 안하고 저 상태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정리하긴 했지만요..
사이드댐을 장착하는 것에 있어서 순서는 단순합니다. 흙받이 탈거하고 나사만 박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 과정이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힘들더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욱신욱신..
비록 날림장착으로 자세히 보면 상당히 이상해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럴듯 해 보입니다. ㅎㅎ;
바보짓만 안했다면 완벽했을텐데요;;
+추가로 오늘 신호대기 중에 본 한 회원분 수배합니다.
번호판이 타이어에 절묘하게 가려졌지만 스티커는 빼꼼..
저 타이어가게 나름 자주 가는 곳인데 회원 분을 보니 반가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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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저항을 고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 역할은 드레스업 효과입니다. 스포티지 차고가 워낙 높아서 말이죠.. ㅎㅎ
매트는 3년 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묻지마 고무매트입니다. 차종에 맞춰서 나오긴 하지만 퀄리티가 그닥 높지 않아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2018.04.22.
ㅎㅎ 득탬 추가요 전보다 더 깔끔해졌네요
판매글 보고 바로 클릭하니 압축님 댓글이 똭... 다음기회를 노려야 할듯 한 ... 포기했음 ㅋ 사이드스텝은 안 올라오나 몰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