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AUX생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던지.
이놈의 귀는 어찌나 예민하던지, 제 생각에 할수 있는것은 다 해봤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총알로 지르면 되겠지만 그 걱정 보다는 직접 다이를 해보고픈 마음에 손을 대기
시작한것이 한달은 고민한것 같네요. 서두가 너무 길었나? 지송 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울 횐님(이석우)의 방식대로 데크쪽으로 연결 하였습니다.
작업도 아주 쉽게 하였습니다. ㅡ.,ㅡ
일요일 늦은저녁 갑자기 오디오 뜯어와서 집에 있는 인두와  RCA 암놈 잘라서
회로도 보면서 연결 했습니다. 아주 쉬웠습니다. 오디오 많이도 분해하지않고
뒷면 방열판 역활 하는넘 떼 내었더니 기판이 바로 보이더라구요,
그상태에서 바로 납땜 해버렸습니다. 혹시 쇼트날까 배선 아래쪽에 테이핑 해주고
작업시간 대략 10분, 주차장으로 냅다 달려와서 연결하고 노래를 틀었습니다.
와!우~  음질 좋당, 카팩이랑은 비교도 안되넹,  (참고로 카팩은 3처넌짜리부터
18000원짜리 유명회사꺼 까지 다 써봤습니다.)
저는 차량에 UMPC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S사꺼요, 요놈 자체볼륨을 최대로
하고 오디오쪽을 적당히 맞추었는데 음질의 왜곡도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흠.. 아주 훌륭해...
그길로 차를 지상으로 이동하여 야밤에 액셀을 살포시 밟아 보았습니다.
오 잡음도 없다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보니깐 UMPC차량용 아답터를
연결 안했더라구요, 웁스-
연결 했습니다.
그리곤 노래를 껐습니다.  헉...   이 기분나쁜 고주파음. 삐~~~~~~    췟...
그 유명한 알터 노이즈넹... 아우 짜증나.. 엑셀 밟으면 더 심해져 ㅡ.,ㅡ

담날부터 노이즈 없애기 전쟁에 들어 갑니다.
1. 아답터 여러개 빌려다 써보기 - 그놈이 그놈이구만
2. 전원단 접지 바꿔보기 - 변화가 없구만
3. 노이즈필터 달아보기
    a. RCA노이즈 필터  -  데크랑 음질이 비슷해져버림.. 젠장
    b. 전원단 노이즈 필터 - 앗싸 "삐-"음이 사라짐. 그러나, 심장이 뜀(북-북-북)
    3. 페라이트코어 - 9mm짜리 3개 연결했더니 약 50%의 개선 보임

결론.
이석우님 방식대로 테이프 데크 회로 연결법을 이용하여 연결
자체 전원을 사용하는(mp3 등)제품은 아주 음질 좋음. 단, 카팩이나 테이프 작동음 있슴
아답터 연결방식 - 앞단에 전원단 노이즈 필터(6,000) 사용함
입력 선(스테레오)에 페라이트코어(개당 1천원대)세개 연결함
RCA 암놈 케이블 2,000
RCA <->스테레오 케이블 1,500
합이 15,000원 이내군요. 이정도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
볼륨 15-16정도까지 올렸을경우에 잡음이 어느정도 약간은  들리구요
보통 저 같은경우는 10정도 레벨에서 듣는데 거의 못 느낍니다.
나름 만족한다는 이야그 지요 ㅋ....

이상 총알은 없는데 귀만 애민한 민간인 이었습니다.
aux있는 세상에서 살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