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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무상보증 A/S 를 받기 위함입니다. 가급적 자세하게 적어주시면 정보전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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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고일자 : 2004.08.30
- 정비장소 : (세부적인 설명요망_ ex: 서울 영등포 사업소) : 광주광역시 서일카에어컨(두원공조 a/s업체)

- 현상 : 장시간 에어컨을 켜고 주행시 냉기가 안나오고 바람세기가 약해짐. 에어컨작동을 약 10분정도 중지시키고 다시 에어컨을 작동하면 정상적으로 에어컨 작동함

- 정비내역 : 핀센서 교체

스포티지의 경우 두원공조의 공조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어컨(공조시스템)의 경우 사업소에 가셔도 소용없고 두원공조 a/s지정점으로 바로 가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아래 링크는 두원공조 각 지역 a/s지정점 검색이 가능합니다.

http://www.dwdcc.com/dw/htm/fssub11.htm

핀센서(온도센서)의 역할이 무엇이냐면 "온도센서가 온도를 감지해서 부하를 줄이기 위해 ON, OFF시켜줘야 하는데 감지를 못하고 계속해서 ON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과냉각되어 얼음이 얼어 위 증상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시방편으로 에어컨을 작동중지시키고 시간이 흐른뒤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정상작동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임기응변적인것에 불과합니다. 수동, 자동 관계없이 핀센서고장 증상은 발생하구요. 참고로 핀센서 부품값은 1xxxx원에 불과합니다.


* 작업방법 *
고장여부를 확인하지는 않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구요. 이 증상이 아무때나 발생하는게 아니라 걱정 많이들 하셨을겁니다. 데쉬보드를 들어내는 작업인데 어떤 미친사람이 고장나지도 않았는데 작업해달라고 하겠습니까 ㅠ.ㅠ

데쉬보드를 들어낸후에 에바에 붙어 있는 핀센서를 교체하게 됩니다. 데쉬보드를 들어낼때 오디오, 공조기, 계기판 이런것들이 붙어있는 상태로 데쉬보드를 들어내게 되구요. 에어컨냉매 역시 먼저 빼낸후에 작업완료후 다시 집어넣습니다.
또한 냉각계통에 관련되서 그런지 부동액도 약간 빠지게 되고 나중에 부동액보충도 하더군요.

작업시간은 3~5시간정도 걸린다고 하구요. 물론 작업점 특성상 1대만 작업하는게 아니므로 아침에 맡겨놓고 저녁에 찾으러 간다는 생각하에 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제 차에 이것저것 배선이 많았는데 그것때문에 작업이 힘들었는지 저에게 멍청많은 푸념을 늘어놓으시더군요. 그것때문에 작업시간이 길어졌느니, 원래 이런것은 작업안해준다느니...
작업들어가시는 분은 이런것 제거한후에 들어가시는것이 맘 편할듯 싶습니다.
저도 무상이라 a/s받은거지 유상이라면 수리 안하고 그냥 탈거같습니다. 유상이라면 수리비용이 20~25만원정도 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