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정비소에 갔습니다. 정차 중 시동꺼짐 현상있어서요.
에어필터, 오일필터, 연료필터앗세이는 인터넷에서 구매했고, 엔진오일은 공구로 구매했습니다.
스캔하니 캠센서 교체 뜨더군요. 사장님 밀로는 보통 크랭크랑 같이 교체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14만원 부르더군요. 그런데 차를 보시더니 4륜이라고 하면서 크랭크센서가 위에서 안보이니 밑에서 빼야되는데 미션도 들어내야하니 미션오일까지 갈아야된다고 14만원을 추가로 내야된다더라구요.
그래서 캠만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또 말이 바뀌네요. 위에서 하는거 어려운데 한번 해보자고 그러네요. 그래서 결국 같이 갈았습니다. 밑으로하면 더 편하게 하는데 돈 많이 드니까 위에서 어렵지만 해준다는 식으로... 결국 4륜인덕에 공임 3만원 더 줘서 총 17만원으로 해결했습니다. 중고 업어온지 2년만에 소모품은 어느정도 갈았네요. 이제 시동만 안 꺼지면 되는데...
코팅제 넣었던터라 내일은 퇴근 후 좀 밟아줄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견적서랑 영수증 안 주는데는 다시 안가는게 좋겠죠? 나중에 문제 생겨도 증빙자료가 없으니... 예전에 다른데 가니 엔진오일만 갈아도 견적서랑 영수증 주던데 여긴 좀 그러네요...
사진은 하부 사진 찍을려고 한건데... 사진보니 뭘 찍은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육안으로 봤을땐 다행히 하부 부식은 없는듯 합니다. 전 주인이 방청을 한번 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