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평소에 안다니던 길로 집엘 가는데..

음주단속을 하더라구요..

음주 안했으니 가볍게불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차가 경찰 앞이라고 긴장했는지 유독 방구소리가 크더라구요...

신경써서 조용히 가는데도요..

신경쓰여서 룸미러만 보면서 슬슬 가는데..

제차 궁둥이가 경찰들 앞을 지나는순간... 모든 경찰이 제차 궁둥이를 바라보는데....

점점 멀어지고 내가 안보일때까지 계속 보는데...

완전 속이 새까맣게 타는줄 알았네요...ㅠㅠ



참~ 그렇게 늘 다니던길 반대방향으로 가는데~

집앞에서 메시님차를 딱~! 봤네요~ ㅋㅋ

가로등도 흐리고 깜깜해서 솔찍히 몰랐는데..

범상치않은 포스차가 왕복2차선 도로 반대편에서 달려오길래 긴장하고 있었죠~ 그러곤 집에 후다닥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딱~! 하니 카톡이~ㅋㅋ

절 봤다는~ ㅋㅋ

요걸 계기로 좀더 친해지기로 했어용~ ㅎㅎ




참... 오늘 안다니던길로 온건 친구가 느닷없이 결혼한다고 청첩장 던저줬거든요~ ㅋㅋ

나이가 차니 급했나봐요~

속도위반 딱지 끊겨있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오늘 버라이어티해서 주저리했어요..



오늘 회사에서 점심때부터 혼자 10만원어치 먹었거든요..;; ㅠㅠ

오늘하루 먹다가 공쳤네요..

이래서 더 버라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