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마무리 하며, 등업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별도 게시물로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등업 문제는 심난하고 심각하게 고려하여도 객관성의 여부를 따지고자 하는
크고 작은 말들이 무성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인 듯 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선택되어야 하나,
전체인원이 공감할 수 있는 교집합을 갖춘 회원 분이 과연 계실까요?
저를 대상에 올려 놓더라도... 스포넷 서경방 전체인원이 인정할 수 있는 회원은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위와같은 미묘함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현재 7등급에서 5등급으로의 승급과
5등급에서 7등급으로의 변경은 모두 본인의 의지에 맡기려 합니다.


실제로 운영참여회원이라 함은 서경방의 숨은 일꾼을 자처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하며,
운영참여회원이라는 대수롭지 않은 직함 속에 약간은 무거운 듯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니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추천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서경방 전체회원이 공감하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이
당사자의 이해와 수락이라 생각합니다.

클로버 잎파리 2개 즉, 7등급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스포넷을 맘껏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로버 잎파리 하나가 더 생긴다는 것.
즉, 5등급이 되었다는 작은 존재감 더하기가 아닌, 이제는 스포넷에서 즐기며 희생하고, 즐기며 봉사하는...
적어도 스포넷 서경방이라는 소 공동체적인 동호회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담 역시 즐기실 줄 아는 분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운영참여회원...
즉, 5등급이 되면 게시판 한 두 개 정도 더 볼 수 있는 권한 밖에는 없습니다.
시시콜콜한 광역장의 메시지도 한 번, 두 번 봐야 하고, 서경방 운영전반에 걸친 사항도 함께 고민해야 하고,
대가 없이 맹목적으로 묵묵히 스포넷을 위하는 듯 즐기는 척도 해야 하고...
공보다는 과가 많아지는 그런 자리에 앉게 되는 것임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5등급 회원의 자리가 갖는 의의랄까요?
위와 같기에 이와 같은 부담감을 즐기실 수 있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신청만 하신다면 모든 분들께 등업을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등급의 위치가 부담된다 생각하신다면...
제게 요청만 주시면 바로 조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의 리플 또는 쪽지를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검배상
* [서경]대검중수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2-0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