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동에 있는 기아부품 대리점에 갔는데요..
주문해놓고 안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재고 쌓인다고
선금을 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원 정도 현금으로 하고 물건 받을 때
카드로 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긴 했는데..(뉘앙스는 카드로 계산하긴 어렵다 였습니다.)
이번엔 그냥 제값에 해주는데 나중엔 아예 부품 수급을 안해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부품창고나 사업소에서 땡겨오는 거라서 하루에 8ea뿐이 신청이 안된다는 군요.)
그래서 나중에 거래할 때는 운송비며 이런거 한 몇 % 붙여서 카드로 결재하는 게 어떨까요 하면서
제안했는데 생각해보니 카드로 한다는 게 미안하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부품을 구한다는 건
당연한 건데 이렇게 번거롭게 계산할 이유가 있나 싶더라구요..
대리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 건 알겠는데 말이죠.

신청넣는거 멀리서 보니까 김천부품창고K라는 곳이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다른 곳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