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함께 했던 스포티지를 보냈습니다.
-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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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에 조폐신청하고,
3월 25일에 확정되고,
오늘 아침에 폐차장에 연락했더니 바로 온다기에 부랴부랴 차에 있는 것 정리했고, 1시간 만에 와서 차를 가져갔네요. (부산)
고철값은 처리비용 5만원 빼고 95만원 저녁까지 입금해 준답니다.(VGT 기준 이 정도라네요)
2008년식 3만 5천키로인 것을 2011년에 사서 지금까지 13만키로 타고 보냈습니다.
타이어도, 배터리도 멀쩡하고, 차도 왠만한 것 다 수리했어서 한 5년 끄떡없이 탈 것 같았지만,
근거리 출퇴근 용으로 주로 썼기에 EGR 문제가 종종 생겼었고, 사회적으로도 점점 경유차에 압박이 있고, 또 판매해도 얼마 받지도 못해서 조폐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청춘을 함께 보냈고, 가장 오래 탔던 차입니다.
조금 섭섭하기도 하지만,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는 것이지요.
차 문제 생길 때나 관리에 스포넷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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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차장연랃한건가요???
저도 부산인데,..
고철값5만 + 폐차.95
총 100,받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