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선친 별세 글을 올리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넷을 만들고 한참 운영할때 아버님과 단둘이 생활할때라 

스포넷을 보면 아버님 생각이 더욱 많이 납니다.

온라인에서만 뵙거나 못뵌지 오래된 회원들께서도 위로 글 남겨주셨음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진작 위로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만,

한달간이 지났었도 아련함과 먹먹함에 수십년 동안의 겪을 힘듦의 과정속에 있습니다.

치료 과정을 함께 해줬던 아내와 아이들 보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버님 팔순인 생신 날인데, 제 인격과 인성을 만들어주고 모든 것을 믿어주셨던 분을 떠나셨다는게
아직도 꿈과 같고 아침마다 믿기지 않습니다. 아버님의 가르침과 어렸을때부터 헌신적이셨던 모습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잘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