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1년마다 사설 정비소에서 가볍게 점검 받고 엔진오일 교체하는데 고질적으로 괴롭히던 엔진룸 누유는 작년에 동와샤랑 가스켓 등 부품 사서 공임 맡긴 후 잡았거든요. 

근데 하부쪽에서 비침 현상이 있대서 오늘 오일 갈 때 정비사님이랑 보니 터보 쪽 호스 부분에서 누유가 조금씩 되고 있더라고요. 말씀으론 터보를 교체해야 하는데 8, 90만원이라고 차값 나온다고 지금 상태로 타도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근데 이왕이면 다 잡고 싶어서 부품을 찾는데 정품이 70만원대, 재생이 30만원이더라고요. 우선 호스만 구해서 공임비드리고 맡길 수 있으면 하는 게 맞는지 터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품도 재생을 써도 될지. 쇼바 등은 작년에 재생품 사서 앞뒤 다 갈았거든요. 근데 터보는 주요 부품이라 정품 쓰는 게 좋다는 말도 있어서요!

호스만 갈아서 누유가 잡힐지 모르겠네요. 그렇게만 된다면 호스 품번 알아내서 그것만 사가지고 가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터보 자체엔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누유 하나로 가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요!